(주)세고산업만의 차별화된 솔루션
국산 펌프의 자존심을 지키는 (주)세고산업(이하 세고산업)이 최근 신제품 ‘마이크로버블펌프’를 출시했다.
마이크로버블펌프란 기체와 물의 혼합물을 펌핑하고 기체가 있는 유체의 농축을 위해 특수설계된 입형다단원심펌프로, 세고산업은 지난 5월에 시험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본격적으로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세고산업의 마이크로버블펌프는 최대유량이 30㎥/h, 최대양정이 100m이고, 온도범위는 –20~+120℃이다. 주로 폐수처리 및 자원회수를 위한 용존공기 부상이나 식수, 공정수, 침출수 및 폐수의 오존화, 폐수의 탈질, 침출중화, 식수처리, 가스 거품 부양 등에 적용된다.
용존공기부양(DAF)펌프의 단점 극복
산업폐기물 스트림에서 부유 고형물과 유화 오일을 분리하기 위해 보통 용존공기부양(DAF)펌프를 사용한다. 이는 정상작동 중에 미세한 기포가 생성되고 부유 오염물이 포함된 폐수와 혼합되는데, 방출된 공기는 부유 물질에 부착되는 작은 기포를 형성해 부유 물질이 물 표면에 떠오르게 함으로써 스키밍 장치에 의해 제거되는 원리다.
용존공기부양펌프는 정유공장, 석유화학 및 화학공장, 천연가스 처리공장, 제지공장, 일반 수처리 및 유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수 처리에 매우 널리 사용되는데, 기존의 용존공기부양펌프는 구조가 복잡해 설치 비용이 높고 유지관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에 세고산업은 이를 대체할 마이크로버블펌프를 개발, 시스템 구성품을 대폭 감소해 유지보수 및 서비스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세고산업의 마이크로버블펌프는 임펠러의 단수 조정으로 거품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우수한 가스포화도를 얻을 수 있다. 고효율의 입형다단원심펌프는 특별히 설계된 임폘러 조합으로 폐수/공기 혼합물을 펌핑할 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처하도록 공기를 충분히 혼합한다. 그리고 유체와 접촉하는 모든 부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긴 수명을 유지하며, 첨단 프레스 가공 기술로 제작되어 높은 효율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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