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패킹, 로봇과 기계에 사용하는 패킹 포트폴리오 구축

높은 고객만족도를 확보하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패킹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주)에스제이패킹은 각종 건설장비 및 유압시스템에 적용되는 패킹 및 오링, 실링 등을 공급하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패킹 제품 공급으로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가고 있는 에스제이패킹을 소개한다.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 공정의 최적화와 현장에 가장 충실한 패킹기술을 실현하고, 시장의 수요에 대응한 적절한 제품 선택으로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패킹기업인 (주)에스제이패킹(이하 에스제이패킹)이 국내 산업현장에 패킹 및 오링, 실링 등을 공급하며 패킹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오일씰은 약 18,000여 가지의 종류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제이패킹은 이밖에 오링, 실링 등 국내외 다량의 제품을 재고로 확보함으로써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사업 초반에 비해 요즘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여러 고객사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 이현근 대표이사는 “이런 때일수록 더욱 전문적인 컨설팅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규격, 유럽규격 등 여러 규격의 패킹제품을 모두 취급하며 수입패킹 업계의 대들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에스제이패킹은 다양한 규격의 재고를 갖추며 그야말로 패킹 산업의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유압, 공압 구분 없이 대부분의 패킹 제품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 그는 “국내 패킹시장은 현재 ㎜(밀리미터) 사이즈는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나, ㏑(인치) 규격을 사용하는 유럽산 제품의 패킹을 교체하려면 어려움이 많다”고 시장 현황을 전했으며, “이에 당사는 백화점식의 세일 마켓을 갖추고 있어 고객사에서 필요한 제품을 즉시 제공할 수 있다”면서 에스제이패킹만의 경쟁력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에스제이패킹은 로봇과 기계에 사용하는 다양한 패킹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로봇을 비롯해 대부분의 기계 장비에는 실링·패킹 제품이 적용된다. 특히 전용 그리스를 지속적으로 주입해야 되는 산업용 로봇에 있어 실링·패킹은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요소기술 중 하나이다. 가령 6축 수직다관절로봇의 경우 복잡한 모션과 정밀도를 위해 로터리씰, 브이씰, 오링, 엔드 캡 등이 적용된다. 로터리씰은 윤활유를 유지하고,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며, 브이씰은 먼지 제거 등에 활용된다. 

패킹 및 씰은 적용되는 분야에 따라 소재와 사이즈가 제각각이다. 기계 제조사의 국정에 따라 밀리미터(㎜), 인치(in) 등 표준품의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패킹 제품 구매 시 잘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다.

국내의 경우 예전에는 대부분 밀리미터 단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산 로봇이나 기계설비에 적합한 패킹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패킹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에스제이패킹은 이 같은 국내 패킹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밀리미터 표준 패킹과 인치 표준 패킹을 모두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2012년부터 약 1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어떤 고객들의 패킹 및 오일실(Oil Seal)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한편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이사는 “국내 수요자의 니즈에 약 95%가량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했고, 나머지 5%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요구하는 소재의 패킹 제품을 직접 가공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