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히터, 전열기 등 각종 산업에 필요한 열원 및 발열체(Heating Element)를 개발·생산하며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온 태영전열(www.tyehc.co.kr)은 2017년 신사옥을 확장·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 및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영역의 점진적인 확대를 꾀하고 있다.
태영전열의 신사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규모로, 연면적 1,500평이 넘는 크기를 자랑한다. 층별로 기계, 제어, 시즈, 카트리지, 코일, 세라믹 등의 사업부를 구분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자재창고를 별도로 두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최적화된 동선으로 효율적인 운용은 물론, 최신 냉·난방 시스템 및 공장 내 집진기 구축, 실외정원 제공 등 직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해 작업 능률을 높였다.
태영전열은 신사옥 내 생산시설의 세분화 및 확충에 따라 산업용 시장을 넘어 식품위생, 농수산, 임업, 환경설비 등의 새로운 잠재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 시장의 고객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장 이전과 함께 태영전열은 열 설비 전문 엔지니어링 자매법인 (주)토탈열기시스템과의 시너지도 높이고 있다.
“태영전열은 기체, 액체, 고체 등을 원하는 온도(저온, 중온, 고온)로 제어하는 Heating Element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열 설비 엔지니어링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주)토탈열기시스템은 건조기, 전기로, 농업용 비닐하우스 난방시스템뿐만 아니라 각종 소재의 가열이송(Heating Conveying Process), 압출 가열이송(Extruder Heating System), 고온(1400℃) SiC 소성로(Sintering Furnace), 초고온(1600℃) MoSi₂분위기로(Atmosphere Furnace) 등 직접 가열 분위기 및 간접 가열 시스템의 설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연구소 규모의 Lab Scale 파일럿플랜트(Pilot Plant) 등 열설비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는 윤태영 대표는 “태영전열과 (주)토탈열기시스템의 유기적인 업무를 통한 높은 전문성으로 시너지가 배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사는 시즈히터, 코일히터, 핀히터, 투입히터, 세라믹 밴드히터, 도금조 히터, 카트리지히터, 원적외선히터, 카본히터, 세라믹 몰드히터, 밴드히터, 주물히터, 방폭히터 등을 비롯해 열풍기, 컨베이어 건조기, 열매체 보일러, 과열증기(슈퍼히팅시스템), 열매체 액상 순환 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 및 설비를 제작할 수 있다. 더불어 히터의 용량, 풍량, 풍압 등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 설계, 제작도 가능하다.
윤태영 대표는 “열 설비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곳은 당사가 유일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선진기술 도입에 더욱 힘을 쏟아 점점 치열해 지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품에서부터 시스템 설계까지 전열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는 태영전열은 회사 규모에서부터 그들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드러난다. 70여 명의 충분한 인력을 기반으로 주문 제작, 납품, 사후 A/S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가격경쟁력이나 납기에서도 우수함을 보이고 있다.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또한 타사와 차별화되는 태영전열만의 경쟁력이다. 동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고부가가치 및 고기능의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고객의 생산성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제품의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태영전열은 플라스틱 산업뿐만 아니라 신소재 산업, 금속, 석유, 화학, 기계, 식품, 제약, 제지, 염색, 목재, 요업,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로부터 도내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과열증기를 사용한 Polymer 세척 장비를 정부과제로 수행,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환경 설비나 농산물 건조와 관련된 프로젝트도 수행하면서 태영전열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이 적은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류나 가스보다 친환경적이고 유지비용이 저렴한 전기를 이용한 장비, 설비 제작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윤태영 대표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앞으로도 전기 관련 히팅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친환경 에너지 개발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뜻을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주력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등에 계속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남들보다 한발 앞서는 기술로 이 분야에서만큼은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자랑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태영전열의 비전에 대한 물음에 윤태영 대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일하기 좋은 회사,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며 직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로지 한 길을 걸어오며 전열 및 히팅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태영전열.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이 분야를 발전시키고 있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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