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설립돼 30여년 폐수 처리의 신기술 및 장비 개발로 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주)미래E비전(이하 미래E비전)의 장현진 대표이사만큼, 해당 시장에 높은 이해도를 자랑하는 이도 드물 것이다. 그는 한국산업수처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대한민국을 조성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그는 폐수 처리업의 혁신을 위한 기술개발, 혁신적 사고는 물론 ESG 경영에도 업계대표들이 특별히 관심을 갖기를 권장하고 있다.
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전국의 폐수 처리업체들에 대한 기술력과 경영 마인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만큼 큰 변화와 혁신을 이룩했다, 특히 최근 폐수 위·수탁사업자 간 기존 종이 확인서 교환을 전산화해 위·수탁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물바로시스템(전자인계시스템), 반응검사실시, 정기검사 등 신설, 강화되는 법과 제도적 장치에 모든 업계 회원사들이 최선의 협력과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그러나 법, 정책의 강화, 규제, 단속 등 주변 환경과 인건비 급상승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악화에 비해 단가 현실화에 애를 먹고 있으며 적자경영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폐수처리업계의 사업 피로도는 극한 상황까지도 우려되는 현실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동사는 일반적으로 구축되는 다단처리 폐수처리설비를 전처리로 세분화시켜 폐수 정화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1단에서 4단으로 처리 공정을 개선함에 따라 동사의 폐수처리 프로세스는 타업체 대비 높은 정화 처리 능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동사는 ‘처리 가능한 폐수’만을 처리하고 있고 은(Silver)과 같이 유가금속이 침식된 폐수를 재이용하는 공정 처리를 병행하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E비전은 단순히 제조 현장(배출업소)에서 발생되는 산업폐수는 물론 대규모 화재사고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물과 소화재의 혼합물이나 건설현장에서 사용된 청소용 물등의 오염수도 수거해 처리하며, 사업 영역 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미래E비전은 최근 신설 개정돼 한국환경공단 측에서 첫 시행하고 있는 폐수처리업의 정기검사에서도 합격점을 받아냈다. 이는 철저한 검증 능력과 시설 관리 시스템이 있지 않고는 얻어내지 못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내용의 바탕에는 올 한해 미래이비전이 현장(폐수처리장) 강화는 물론 행정시스템을 대폭 연구개선 업그레이드 하고 직원들에 대한 산업, 환경교육 프로세스를 전격 개선한 것이 한몫했다. 현장 관리 감독을 준수하고, 업무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더욱 체계화함으로써 내실을 강화한 것으로, 엄격해진 법과 제도를 이행하고,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는 장현진 대표이사의 철학에 기반한다. 그는 경희대학교 MBA 석사학위 취득 후에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AMP 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학습과 연구노력으로 선도적 환경기업으로 이바지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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