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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컬러가전을 위한 친환경·고품질 착색제 마크로렉스 개발

산업포털 여기에 2023. 2. 9. 09:18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프리미엄 유기염료 마크로렉스(Macrolex®)가 ‘컬러가전’을 위한 친환경·고품질 착색제로 주목받고 있다.


랑세스 마크로렉스는 플라스틱 착색용 고품질 유기염료로 밝고 일정한 색 구현, 수십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수한 색 지속성이 특징이다. 세계 각국의 각종 규제 승인을 획득한 우수한 인체 안전성, 그리고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한 뛰어난 착색력으로 국내 유수 컬러가전 제조사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마크로렉스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미국 FDA및 일본 JCII 등의 각국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탁월한 안전성이다. 냉장고나 스마트폰과 같은 가전제품은 일상 생활에서 손 등과 빈번히 접촉하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무해성이 매우 중요하다.

 

랑세스 마크로렉스는 음식물과의 접촉은 물론 어린이용품에 사용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덕분에 한국 가전기업들의 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에어컨,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컬러가전'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는 어린이 장난감, 플라스틱 음료병 및 화장품 용기 등에 널리 활용되는 중이다.

 

마크로렉스는 20여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준 색과의 색상 차이를 수치화한 델타 E(Delta E) 값을 0.7 이하 (dE≤0.7)로 엄격하게 관리해 일관된 색품질을 자랑한다. 같은 색이라도 델타 E 값이 1 이상인 경우 미묘한 색차이를 눈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1 미만인 경우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수준이다.


또한, 열안정성과 착색력이 뛰어나 폴리스티렌(PS), ABS, 폴리카보네이트(PC), PMMA, 폴리아미드(PA)와 같이 고온의 혹독한 공정을 거쳐야 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적용도 용이하다. 예를 들어 폴리카보네이트의 공정 과정에서는 염료가 350°C 이상의 온도를 견뎌야 하는데, 마크로렉스는 고온 공정에서도 변질 및 변색되지 않는 탁월한 내화학성을 지녔다.


랑세스코리아 폴리머 첨가제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국내 가전기업들은 세계 가전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규제 및 등록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니즈가 크다”며 “마크로렉스는 고품질뿐 아니라 안전성, 유해성, 위생표준 등 세계 각국의 가장 까다로운 규제 등록 및 승인을 만족하는 착색제로, 랑세스는 컬러가전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