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테크, 서보형 정밀 웜 감속기로 로봇 시장 겨냥

성화테크/(주)성화코퍼레이션은 유수 선진국 제품 수준의 성능을 실현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감속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지난 30년간 지속 성장을 실현했다. 최근 동사는 백래시 2arc/min 이내 수준의 서보형 정밀 웜 감속기 JDLB시리즈로 고객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성화테크/(주)성화코퍼레이션(이하 성화테크)이 서보모터에 적용되는 고정밀 웜 감속기 라인업 ‘JDLB시리즈’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성화테크 김종권 대표는 “JDLB시리즈는 갠트리 로봇 등 산업용 로봇에 적합한 서보모터용 고정밀 웜 감속기로, 반복적인 작업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높은 신뢰성이 보장돼야 하는 부품이다”라며 “JDLB시리즈는 최고 수준의 품질 신뢰성을 확보하면서도 선두그룹 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수해 국내 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DLB시리즈는 듀얼리드 웜 구동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백래시 2arc/min 이하의 우수한 성능을 실현했다. 웜 샤프트의 좌우 측면이 서로 다른 리드각으로 설계된 장구형 기어는 치아의 두께를 점차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웜 샤프트를 움직이고 백래시를 조정할 수 있다. 

뛰어난 가공 기술과 정밀 조립으로 기어 치의 정확한 맞물림을 보장하고, 기어 치 간 표면 접촉 응력을 감소시키며, 특수 청동합금 소재를 적용해 높은 강도와 내마모성의 기어 치를 구현했다. 
서보모터와의 조립을 최대한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구부 설계와 빠른 백래시 설정으로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합성 오일 교체가 필요 없는 밀폐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메인터넌스 측면에서의 편리함도 확보했다. 
한편 성화테크는 기어박스 사이즈에 따라 45/50/55/63/75/90의 풍부한 라인업을 구비함으로써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한다. 

 

김종권 대표는 지난 30년 간 감속기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그는 “30년간 기술력을 축적하고,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특히 단순히 오랫동안 사업을 영위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기업 내·외적으로 괄목할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은 성화테크가 밀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음을 방증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업계에 종사하며 성화테크가 고수해온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고객들에게 적기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물류채널을 구축하는 것이다. 실제로 동사는 자사 제품에 대한 재고를 상시 보유함으로써 초단납기를 실현했다.

한편 김종권 대표는 “30년간 꾸준히 기업이 성장해왔다는 것은 성화테크가 국내 시장에 그만큼 양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당사는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능과 가격의 밸런스가 뛰어난 제품을 발굴, 공급하고 나아가 철저하게 사후관리까지 수행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