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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콘시스템즈, 탄탄한 서보 드라이브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보

산업포털 여기에 2023. 5. 9. 14:01

 

외산 제품이 즐비하던 서보 드라이브의 기술을 국산화해 양산 단계로 확장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웰콘시스템즈는 국내 시장 공정에 맞춤형 시스템을 시장에 제안하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동사는 확대되는 4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장비의 소형화와 저중량 등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인정을 받았고 근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서빙로봇과 방역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서보 드라이브를 납품하는 레퍼런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웰콘시스템즈는 이번 SF+AW 2023에서 가격경쟁력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서보드라이브 제품군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앞서 언급한 로봇 전용 제품인 WE2A-D048/10-FS0007-C 2축 서보 드라이브는 2개의 DC, BLDC, PMSM 모터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모델로 CAN과 USB 통신을 활용해 실시간 운영이 가능한 모델이다.  

 

 

웰콘시스템즈 박상덕 대표이사는 “확대되는 AGV 로봇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 2축 서보 드라이브는 모터의 안정적인 구현과 함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AGV 로봇의 상태를 검증하고 활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큰 효력을 발휘하는 만큼 시장에서 요구하는 소형화에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웰콘시스템즈는 최대 16축을 운영할 수 있는 WEX-16E 확장 보드를 함께 제안했다. 본 제품은 2축 서보 드라이브를 8개 장착해 최대 16축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모터에는 엔코더와 파워선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배선이 매우 간단할 뿐만 아니라 EtherCAT와 파워 배선이 이원화돼 있어 장비의 소형화에도 기여하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웰콘시스템즈는 저용량 모터를 구동하는 데에 적합한 미니 드라이브부터, 고전압 AC 서보모터를 구동 가능한 소형 DC 드라이버, 협동로봇 조인트에 적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