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온테크놀로지(Echion Technologies)가 탄소 감축을 이행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키온테크놀로지 최고 기술 책임자이자 공동 창업자인 Alex Groombridge 박사는 유럽 HiQ-LCA(High-Quality Life Cycle Assessment for Battery Industry, 배터리 산업을 위한 고품질 수명 평가) 프로젝트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선정됐다. 본 프로젝트는 배터리 연구기관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배터리를 생산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배터리 평가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기차라고 하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배터리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에너지가 쓰인다는 우려가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환경문제가 대두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연합(EU)과 EIT RawMaterials이 공동 자금을 지원한 HiQ-LCA 친환경 배터리 전환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HiQ-LCA 친환경 배터리 전환 프로젝트는 LCA 개발, 전기 배터리 생산 및 재활용 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유럽의 유수 연구소 및 주요 배터리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프라운호퍼연구소, Northvolt(노스볼트), European Lithium Institute eLi, eramet, Ghent University 및 Université de Bordeaux 등 배터리 연구 및 소재 분야의 대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새로운 배터리 평가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 중 Alex Groombridge 박사가 자문위원회로 활동하면서 음극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키온테크놀로지 CTO인 Alex Groombridge 박사가 자문위원회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이오븀 음극재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에키온테크놀로지 김나래 사업 개발 매니저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배터리 개발에 사용되는 재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재료를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요소를 포함시켜야 한다. 재활용할 배터리 소재인 음극재에 대한 연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에키온테크놀로지 CTO인 Alex Groombridge 박사가 HiQ-LCA 친환경 배터리 전환 컨소시엄의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키온테크놀로지 데릭 란 사업 개발 매니저는 “자문위원회로의 합류로 당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를 증명하듯 나이오븀 기반 XNO 음극재를 개발하는 등 음극재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컴소시엄에 피드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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