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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포르투갈 세계인쇄회의 성황리 개최

산업포털 여기에 2015. 8. 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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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인협회장, “각국대표 만나 내년 서울회의 참석 독려”
WPCF 이사회, “보다 많은 국가 참석 위해 지원방안 강구
2015 포르투갈 세계인쇄회의 성황리 개최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 쉐라톤호텔에서 2015년 세계인쇄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을 비롯해 유창준 전무이사, 조갑준 편집국 부장, 박근광 국제부 과장 등
4명으로 조직된 한국대표단이 참석해 세계 인쇄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 했다.
아울러 2016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쇄회의의 성공 개최와
세계 각국 대표들의 보다 많은 참석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공 | 대한인쇄문화협회 정리 | 월간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2015 세계인쇄회의 ‘성황’ 27개국 490여명 대표단 참석


1989년에 설립된 세계인쇄회의는 전 세계 인쇄미디어 산업 및 관련 산업 대표자들이 모여 세계 인쇄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국제모임으로서 전 세계 50여개국이 가입돼 있다.

올해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인도 및 유럽인쇄연합회 21개국 등 총 27개국 90명의 각국 대표단과 포르투갈 참가단 400명을 포함한 총 4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참가국 대표들을 환영하는 웰컴파티, WPCF 이사회, ‘Print matters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인쇄)’라는 주제의 컨퍼런스, 환송만찬, 시내관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정석 인협 회장은 각국 대표들과 수많은 공식· 비공식 만남을 통해 2016년 세계인쇄회의 참석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마이클 마킨(미국) WPCF(World Print and Communication Forum) 회장은 이사회를 대표해 2016년에 보다 많은 국가의 참가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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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실질적 지원 방안 논의

WPCF 이사회는 2015년 6월 5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사회에서 마이클 마킨 WPC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모인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 환영한다”라면서 “유럽인쇄연합회(Intergraf)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어 이점이 많으며, 우리 인쇄산업에서 중요한 주제에 대한 훌륭한 분석과 전망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사회 회원으로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단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2016년 세계인쇄회의 계획을 설명하고 각국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조정석 인협 회장은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6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에서 세계인쇄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하는 모든 나라 대표들에게 가능한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컨퍼런스를 준비할 것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국제인쇄기자재 전시회인 K-Print Week도 함께 개최할 것이다”라고 밝힌 후 “대한민국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배출한 나라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IT산업 강국으로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인쇄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부응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2016년 세계인쇄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클 마킨 WPCF 회장은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쇄회의에 우리 회원 국가들이 보다 많이 참석하기 위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다행히 우리의 재정상태가 양호한 상황인데, 내년도 회비를 유예하거나 이를 내년도 행사에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 그러면 호주와 홍콩과 같은 매년 회비를 납부하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이 최근 들어 회비를 납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참석률도 저조한 회원국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사회 회원들은 모두 동의했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에 담당자들끼리 논의해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던 2014년 회의록과 2014년도 결산 및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각국의 경제상황 및 인쇄산업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6년 회의 프레젠테이션 ‘뜨거운 호응’

WPCF 이사회 후에는 마이클 마킨 WPCF 회장과 프란시스 호스텐치(스페인) Intergraf 회장이 공동으로 주재한 가운데 ‘Print matters for the Future’라는 주제의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는 포르투갈인쇄협회인 APIGRAF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WPCF 회원과 Intergraf 회원들은 인쇄산업의 미래, 최신 기술개발, 전 세계 다양한 시장의 경제 환경과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엄선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단은 ‘2016년 세계인쇄회의 한국 개최 소개’라는 주제의한 세션을 배정 받아 대한민국 인쇄산업과 2016년도 세계인쇄회의 개최 계획에 대한 영상자료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휴식시간에도 동영상 내용과 2016년 세계인쇄회의 개최 계획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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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세션 11개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

컨퍼런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0개 세션 11개 주제로 진행됐다. 전 포르투갈 경제부 장관인 아우그스토 마테우스 교수는 ‘유럽의 산업 부흥’이라는 주제로 포르투갈의 최근 경제 개발과 유럽의 인쇄산업 재건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카를로스 데 멜로 헤이터 포르투갈인쇄협회 선임 부회장은 ‘포르투갈 인쇄 산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탈리아의 인쇄사인 로톨리토 롬바다(Rotolito Lombarda)의 엠마뉴엘 반데치는 ‘로톨리토의 성공사례 발표’ 세션에서 회사의 생존과 발전의 전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끊임없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기업이었던 회사가 디지털 인쇄로 진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회사의 주력도 디지털 분야에 집중하고, 이에 부합하는 직원을 모집함으로써 변화를 적극적으로 돌파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스미서스피라의 션 스미스 박사는 ‘인쇄 시장 전망’라는 주제로 각국의 시장상황을 포괄한 인쇄시장 전망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프랑스의 구텐베르크네트웍스의 재키 클라우드는 ‘마케팅에서의 인쇄 : 디지털’이라는 주제로 인쇄에서의 디지털 기술은 현대의 인쇄사에서 점점 더 많은 작업량을 차지하게 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마케팅 분야에서의 디지털과 인쇄의 효용성 비교에 대해 발표했다. 포르투셀 소포르셀(Portucel Soporcel)의 파울로 실바는 포르투갈의 인쇄의 환경에 대해 혁신적인 시도를 보여준 다양한 캠페인인 ‘Think Again’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인쇄와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혼합함으로써 맛볼 수 있고, 향기가 나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다양한 응용의 인쇄물을 통한 혁신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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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레이드의 소우사 리베이로 매니징 디렉터는 ‘인쇄산업에서 시스트레이드 소프트웨어 및 실제 응용’라는 주제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의 실질적인 응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전달했다. 올리비에르 브라에트 브뤼셀브리지대학교수는 ‘e북, 능동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자’라는 주제로 얼마나 많은 독자가 e북에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가장 알맞으며, 소비자가 e북과 종이책 구매를 고려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가격대가 7~10유로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는 인쇄책이 앞으로 지속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장은 축소될 것이며, e북과 인쇄책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공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세션은 신흥시장인 중국과 브라질의 인쇄산업 현황 발표로 진행됐다. 양빈 중국인쇄기술협회 부회장과 파비오 아루다 모타라 브라질인쇄협회 부회장이 각각 해당 지역에 대한 시장현황에 대해 밝혔는데, 유럽을 비롯한 인쇄 선진국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베아트리스 클로제 Intergraf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환경이 대체로 회복 국면에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쇄산업도 함께 회복된다는 데 있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정보를 공유하고 도전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미디어 환경의 최전선에서 인쇄산업을 유지하는 서로 다른 문화와 보다 다양한 작업 방법 및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컨퍼런스에 대해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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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만찬·시내 관광 통해 우의 다져

컨퍼런스 후에는 공식 만찬이 이어졌으며, 6월 6일에는 참석자 전원이 포르투 시내 콘서트홀, 고서점, 고성, 대통령궁, 인쇄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 행선지였던 국립 인쇄박물관(Museu Nacional da Impresensa)에는 구텐베르그 시절부터 근대에 이르는 고인쇄기기가 전시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관 중앙에 한국관이 조성돼 있어 각국 대표단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한국관에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인쇄물인 ‘직지’ 영인본과 팔만대장경 목판(복제), 월인천강지곡 금속활판(복제) 등을 전시하고 있어 참가자 모두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포르투갈인쇄협회 방문·양국 교류 물꼬

우리나라 대표단은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6월 3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포르투갈인쇄협회를 방문했다. 포르투갈인쇄협회에서는 카를로스 데 멜로 헤이토 수석 부회장, 헤르난도 폰토우라 전무이사, 테레사 보바 법률 고문 등이 대표로 나왔으며, 우리나라 대표로는 인협 조정석 회장과 유창준 전무이사, 조갑준 편집국 부장, 박근광 국제부 과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 미팅에서 카를로스 데 멜로 헤이토 수석 부회장은 “포르투갈인쇄협회는 1974년에 설립됐으며, 인쇄사 및 지가공 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법률 자문을 비롯한 회원사들의 사업 지원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432개 회원사 중 약 150개 업체가 수출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보다는 수입실적이 많은 편이다. 특히 포르투갈을 비롯해 유럽 전역이 그리스에서 촉발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해외 시장 개척이 협회의 중요 임무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석 인협 회장은 “우리나라와 포르투갈은 이전에 교류가 없었지만 우리 협회도 수출지원 업무를 하는 만큼, 앞으로 포르투갈과 교류가 많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6년 세계인쇄회의를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도에 방문하면 최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니 꼭 참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카를로스 데 멜로 헤이토 수석 부회장은 “우리는 수출관련 업무를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한국이 관련 업무에 보다 많은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교류하는 가운데 배울 일이 있으면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 그리고 내년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양국의 대표는 ‘직지’ 영인본과 ‘직지’ 펜던트, 포르투갈인쇄협회 안내 책자 등의 준비한 선물을 서로 교환하고, 와인을 나누면서 양국 인쇄업계의 교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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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에서 확인한 세계최고 인쇄물 ‘직지’
세계적 박물관에 당당히 위치한 ‘한국관’의 위상
박물관장, 직접 대표단 찾아 기념촬영 요청도...

 

세계인쇄회의 마지막 날은 통상적으로 해당 지역 관광으로 진행된다. 올해 일정의 마지막 방문 장소는 포르투 지역에 위치한 국립 인쇄박물관(Museu Nacional da Impresensa)이었다.
이 박물관은 포르투갈이 위치한 이베리아 반도에서도 아주 독특한 박물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구텐베르크 시절의 인쇄기부터 근대의 인쇄기까지 실물과 미니어처를 상설 전시하는 한편, 만화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여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르투 국립 인쇄박물관은 방문객들이 실제 가동할 수 있는 수십 대의 인쇄기를 통해 선조들이 사용했던 인쇄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쇄박물관 중의 하나다. 또한 주제 전시 갤러리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작업된 사회적, 교육적, 문화적인 성격이 강한 인쇄물이나 그래픽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만화 작품의 전시와 관련 행사가 특히 유명하다. 국제 만화 갤러리 전시관과 포르투카툰 국제 페스티벌이 이 박물관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어다. 다만 우리 일행이 방문했던 기간에는 주제 전시가 열리고 있지 않아 상설전시관만 둘러볼 수 있었다. 이 박물관의 주요 목적은 문화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것에 있다.


하지만 이 박물관에서 우리 일행의 이목을 한 번에 잡아 끈 것은 바로 박물관 중앙에 독립부스로 마련된 ‘직지’가 전시된 한국관이었다. 박물관에 대한 기본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가운데 방문한 것이었기에 일행 모두는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우리나라 인쇄협회 대표단이 방문한 것을 알고 루이스 훔베르토 마르코스 박물관장이 직접 찾아와 한국관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루이스 박물관장은 한국관 개설과 관련해 “1998년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서 개최된 세계 인쇄와 관련된 전시회에 참석한 적이있는데, 거기서 세계최고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알게 됐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과 연결해 ‘직지’, ‘팔만대장경’, ‘월인천강지곡’의 영인본과 목판 및 금속활자 복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고, 이로써 1999년에 한국관을 조성해 상설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박물관에 구텐베르크 시절의 인쇄기만 전시했었는데, 세계 최고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포르투갈에서도 매우 유명한 인쇄박물관의 지위와 명성을 충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관에는 ‘직지’(가운데), 8만 대장경 목판본(왼쪽), 월인천강지곡(오른쪽)이 각각 전시돼 있는데, 각각 ‘1972년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 도서의 해’기념 도서 전시회에 출품해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고려왕조가 몽골의 침략에 대응해 3장의 불교 경전 총서인 대장경 8만판을 제작했다’, ‘세종대왕이 고딕 스타일의 ‘한글’을 발명하고 1447년 금속활자를 통해 인쇄했으며, 한글은 과학적인 문자다’라는 짤막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월간PT 2015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