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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기공, 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

산업포털 여기에 2018. 1. 19. 14:22


삼성기공은 1995년에 설립하여 기계구조에 있어 핵심장치인 동력전달장치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일본 교이쿠 기어공업(KYOUIKU GEAR, 이하 KG)의 국내 공식대리점으로 지정된 삼성기공은 동년 ISO 9001/2009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다졌고,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일본전산심포주식회사의 경북 지역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며 기어에서부터 감속기까지 동력전달장치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삼성기공에서 주력하고 있는 KG STOCK 기어는 4천여가지의 기어를 표준화함으로써 설계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특히 소형 기어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G기어는 일본 내 소형기어 분야서도 두 손가락에 꼽히는 기어 메이커라고 소개한 삼성기공에서는 KG와의 대리점 계약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플렉스웨이브(FLEX WAVE)로 명명된 심포의 정밀제어용 감속기는 경량, 콤팩트, 고감속, 저백래쉬를 추구하며, 로봇과 공작기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기공에서는 플렉스웨이브 원리에 대해 탄성베어링과 플렉스기어를 캠에 의해 타원상태로 변형시키고, 타원의 장축부분 양단에 플렉스기어와 인터널기어가 균형 있게 맞물리며, 인터널기어를 고정하고, 캠을 시계방향으로 360° 회전시켰을 때, 이 인터널기어와 플렉스기어의 잇수차의 분만큼 플렉스기어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지난 1995년 3월 대구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기업의 역사를 기록해 왔으며,  무역 업체를 통해서만 취급할 수 있었던 외산제품들을 자체적으로 거래하고, 외주로 진행되던 간단한 부품 가공에 있어서도 가공 시설을 갖춰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씁니다. 또한, 고객의 요구를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가공 및 납품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시켜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