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제작’이라는 것이 다 그렇겠지만, 금형은 특히나 폭 넓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찍어내는 제품의 종(種)과 형(形), 재(材)가 무수하니 당연한 일이다. 그중 ‘억’ 소리 나는 고가의 금형들은 특히나 유지보수가 중요하다. 이러한 제품일수록 외관의 변화가 잦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금형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금형을 어떻게 보존하는 것이 쉽고, 효율적일까? 정우케미칼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정우케미칼(www.jwchem.co.kr)의 기업 설립년도는 1979년도지만, 정우케미칼의 신선건 대표는 “1986년이 진정한 정우케미칼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무역회사 케미칼 사업부에서 근무하다 1979년 정우케미칼을 설립, 직접 국내 산업현장에 유수 해외 제품들을 공급해온 신 대표는 “처음 외국 유명 제품들을 수입해 판매를 시작했는데, 당시 우리나라는 산업체 대부분이 세척제, 윤활제, 방청제, 보호제에 대해 알지 못했을 정도로 열악한 실정이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체들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시로 외국을 드나들며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제품만을 국내에 공급했다”며 기업 설립 목적을 설명했다.
하지만 신 대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진정한 정우케미칼의 시작은 1986년이라고 말한다. 1986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우리나라 산업계에 적합한 방청, 윤활, 세척, 보호제를 동사가 직접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결국 정우케미칼 고유의 제품을 제조,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품질이나 가격에서 선진국의 어떠한 제품과 비교해도 우수한 경쟁력을 지니게 됐다”고 말했다.
한 제품의 국산화에는 지대한 노력과 끈질긴 시행착오가 병행되기 마련이다. 특히 정우케미칼이 취급하는 제품군들은 일반 산업용 기계와 다르게 시각적으로 그 구조를 파악하기 힘들다. 신 대표 역시 최초 방청제 국산화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국산화함에 있어 오랜 시간과 끈기가 필요했음을 토로했다.
“케미칼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만큼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신 대표의 한 마디에는 그간의 노고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그는 해외 선진 제품의 물성 등을 파악하고, 케미칼 분야의 권위자들을 만나 끊임없이 자문을 구했다.
관련 서적 및 정보의 취합 역시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미칼 제품군의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 신 대표는 결국 금형방청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어 윤활, 세척, 보호제 등을 자체적으로 제조해내기 시작하면서 생산현장의 환경 개선을 통한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단순히 제품의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해외 선진 제품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으로 수출 전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신 대표는 “품질적인 측면에서 이미 선진 제품을 따라잡았고, 아울러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가격적인 부분에서까지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출금형 시장에서 동사의 금형방청제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오래 전부터 쌓아온 레퍼런스는 곧 고객의 신뢰와 연결됐으며, 또한 끊임없는 가격혁신으로 수년 전 공급가를 유지하면서 이 분야에서 튼튼한 아성을 쌓고 있는 것이다.
검증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시장 다변화 모색
초창기 산업현장에서의 케미칼 시장은 황무지와 같았다. 제품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산업계의 실정과 기존 외국 제품의 높은 가격 등은 우리 산업계가 풀어가야 할 숙제였다.
그래서 정우케미칼의 제품 국산화는 의미가 깊다. 산업부흥기를 맞이하며 현장관리와 제품 품질향상은 중요한 화두로 자리매김했고, 동사의 제품들은 이 화두를 풀어줄 열쇠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마다 주문 제작되는 금형은 산화로 인한 녹 생성 방지 등 적절한 보호관리가 병행되어야 금형 파손으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 및 시간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본래 방청제 등은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우케미칼의 방청제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 분야에서 더욱 유명하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과거 대기업 S社가 국내 케미칼 기업들에게 일본 제품을 보여주며 이와 동일한 제품을 만들 것을 주문했고, 이때 품질테스트를 거쳐 당사의 제품이 채택됐다”며 “당시 S社의 모든 사출성형기에 당사의 제품이 적용되면서 사출 금형 분야에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방청제 등 당사가 취급하는 아이템은 금속이 있는 모든 산업군에서 적용될 수 있다”며 “검증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시켜 다양한 판매루트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우케미칼은 사출 금형을 비롯한 모든 산업 현장의 금속이 적용된 곳에 동사의 케미칼 라인업을 제안한다.
특히 동사의 방청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금형 혹은 금속의 녹, 부식 방지가 필요한 부분에 도포하기만 하면 깔끔하게 작업을 끝낼 수 있다.
간단한 이 원터치 작업이 가져오는 효과는 놀랍다. 하나의 금형에 절반만 방청제를 도포했을 경우, 방청제가 코팅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은 육안으로도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1~2년이 지났음에도 코팅된 부분에는 녹이나 부식을 찾아볼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부위는 이미 적갈색으로 뒤덮여 있다.
성능뿐만 아니라 현장에 맞춘 다양한 방청제 라인업 역시 동사가 지닌 장점이다. 특히 사출 및 압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쌓아온 동사이기에 이 분야에 적합한 다수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금형 표면에서만 작용하고 침투하지 않으며 습기의 부식작용으로부터 금형을 보호해주는 J-279 금형 특수 방청제는 소량 도포로 장기간의 금형 방청을 유지하며, 코팅면에 금이 가거나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아울러 완전 건조되지 않고, 제품 생산 시 손쉽게 제거될 수 있어 플라스틱 산업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금형의 카본 및 가스를 제거할 수 있는 J-297 금형 카본 제거제도 빼놓을 수 없다. 금형에 낀 수지찌꺼기 및 가스, 카본 등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카본이 된 윤활유를 신속하게, 그리고 쉽게 세척할 수 있으며, 표면의 작은 틈새도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J-297 금형 카본 제거제는 스테인리스, 철, 비철금속, 크롬 등에 해를 주지 않아 금형 품질에 변화가 없다.
장기 방청이 필요할 경우에 사용되는 J-279AA 방청제는 이온화 혼합물에 의한 보호 작용을 통해 장기적인 금형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분자력으로 밀착되어 흠집이 나도 자체적으로 봉합되며, 깨끗하고 단단한 피막을 형성, 젖은 표면에도 도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J-279B 수용성 방청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이 방청제는 물속에서 작업하는 각종 금속류에 사용되며, 저장 부품을 녹과 부식, 갈라짐 등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작은 틈이나 거친 표면에도 침투해 접착되어 금속, 요철 등에 관계없이 높은 흡착률을 보여주고, 사용농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사출 작업 시 몰드와의 이형을 도와주는 J-800 이형제, J-229 구리스 제거제, J-220A 녹 제거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솔루션이 준비되어 있다.
방청제를 비롯해 플라스틱 산업계가 주목해야할 또 하나의 제품이 있다. 바로 J-276 스케일 제거제다. 특히 이 제품은 이번 KOPLAS 2013을 통해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사는 무취의 하얀 가루가 담긴 물속에 사출 냉각수 라인의 스케일을 직접 뜯어와 담금으로써 그 성능을 입증했다. 스케일 제거제가 포함된 물속에 빠진 스케일은 접촉하자마자 맹렬한 기세로 거품을 내뿜으며 녹아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독성이 적고 세척력이 강력하며, 물과 40:1로 희석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 스케일 제거제는 농축된 고체 분말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이 편리하며, 피부에 접촉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철, 고무, PVC, 구리, 알루미늄에 해를 주지 않고 스케일만 녹일 수 있어 더욱 사용이 편리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냉각수에 용해되어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 없다.
신 대표는 “스케일과 스케일 제거제가 물에 녹음으로써 발생하는 단순 폐수처리 비용만으로 스케일로 인한 부가적인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청제를 비롯해 플라스틱 산업계가 주목해야할 또 하나의 제품이 있다. 바로 J-276 스케일 제거제다. 특히 이 제품은 이번 KOPLAS 2013을 통해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사는 무취의 하얀 가루가 담긴 물속에 사출 냉각수 라인의 스케일을 직접 뜯어와 담금으로써 그 성능을 입증했다. 스케일 제거제가 포함된 물속에 빠진 스케일은 접촉하자마자 맹렬한 기세로 거품을 내뿜으며 녹아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독성이 적고 세척력이 강력하며, 물과 40:1로 희석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 스케일 제거제는 농축된 고체 분말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이 편리하며, 피부에 접촉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철, 고무, PVC, 구리, 알루미늄에 해를 주지 않고 스케일만 녹일 수 있어 더욱 사용이 편리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냉각수에 용해되어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 없다.
신 대표는 “스케일과 스케일 제거제가 물에 녹음으로써 발생하는 단순 폐수처리 비용만으로 스케일로 인한 부가적인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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