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기업탐방 977

현대전기기계공업(주), 플라스틱 주변기기 시스템 트렌드 선도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지난 몇 년간 지속돼 온 우리나라 기간산업의 투자 경색과 올해 초부터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제조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기업들이 있다. 종래의 공정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R&D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차별화를 실현한 기업들, 소위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플라스틱 성형 주변기기를 생산, 공급하는 현대전기기계공업(주)(이하 현대전기기계공업) 또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에만 의존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공정 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그간의 노력이 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전기기계공업..

(주)인테크플러스, 디스크 이송 펌프로 파우더 이송 고민 해결!

호스 펌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인테크플러스가 최근 높은 곳으로 파우더를 이송하는 데 최적화된 디스크 이송 펌프를 개발, 본격적으로 시장에 알리기 시작했다. 동사는 파우더 이송 시 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스크 이송 펌프로 다양한 산업계 종사자들의 고민을 해결한다. 호스 펌프 전문 기업 (주)인테크플러스(이하 인테크플러스)가 최근 파우더 이송에 최적화된 디스크 이송 펌프를 개발하면서 꾸덕한 소재부터 뽀송한 소재까지, 다양한 소재 이송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인테크플러스 천상석 대표이사는 “기존에 당사에서 제조하던 호스 펌프가 고점도의 슬러지나 시멘트, 황토 등 각종 모르타르(Mortar ; 시멘트, 석회, 모래 등을 섞어 물에 갠 것)를 비롯해 소스, 고추장, 된장, 물엿, 양념류와 같은 ..

스테인리스 직선의 스페셜리스트 '대일금속'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 1950년 6월 25일. 인구가 약 170만 명 남짓이었던 서울에는 19만 호의 주택이 있었고, 그중 약 5만 5천 호가 6.25전쟁으로 사라졌다. 남은 13만 5천 호의 주택 중 아직까지도 지붕이나 벽을 그대로 사용하는 주택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문래동의 공장촌을 들 수 있다. 영등포는 6.25 당시 국토 수복 중이던 미군의 폭격을 피한 지역이었고, 북한군의 강한 저항 없이 비교적 쉽게 수복된 지역이다. 즉, 문래동 공장촌은 6.25 이전,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동네였고, 6.25 이후 우리나라 한강의 기적을 견인한 한국 제조업의 밀알 중 하나로도 볼 수 있다. 1986년 문래동에서 문을 연 대일금속(구 대일직선)에서는 그 시절 문래동의 감흥을 느낄 수 있다. 한국 제조..

표준금형부품의 미래 우창테크,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로 경쟁력 높인다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등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우창테크는 금형부품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 기업은 금형부품의 국산화 및 표준화를 실현, 지역경제에 기여한 한편, 품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높다. 특히 더욱 넓은 영역에서 생산 품목을 확대하면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사는 금형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볼/스프링플런저 및 스트리퍼 볼트, 맞춤핀, 가이드핀, 스크류 세트를 비롯해 가이드포스트 세트 등을 제조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후 수출계약 체결과 함께 특허 등록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회사로 거듭 성장해왔다. 동사는 설비투자 등을 기반으로 가이드포스트 세트 등 생산 품목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

현대전기기계공업(주), 플라스틱 주변기기 시스템 트렌드 선도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지난 몇 년간 지속돼 온 우리나라 기간산업의 투자 경색과 올해 초부터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제조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기업들이 있다. 종래의 공정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R&D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차별화를 실현한 기업들, 소위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플라스틱 성형 주변기기를 생산, 공급하는 현대전기기계공업(주)(이하 현대전기기계공업) 또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에만 의존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공정 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그간의 노력이 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전기기계공업..

에스제이패킹, 토털 패킹 솔루션 제안

패킹의 모든 것 ‘에스제이패킹’ 대량 설비투자를 통한 원가절감이 선결과제였던 종래의 산업이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 중심의 공급 방식으로 변경되고 있다. 기성품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제품과 제조사의 정보를 파악하게 됐다는 사실은, 이제 제조사들이 더욱 방대해지고 다변화된 사용자 니즈에 대응해야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3차 산업혁명에서 시작된 이 같은 산업구조의 변화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3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됐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자의 혁신이 두드러진다. 소비자 중심의 소량 다품종 공급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Io..

(주)피코팩, 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으로 날다

엑스선 전문 스타트업 ‘(주)피코팩’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가 창업 지원에 1조 4,517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이다. 현대 사회에서 ‘청년 창업’은 더는 낯선 단어가 아니다.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많아지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각적인 정책 지원이 활성화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업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청년 창업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과거보다 체계적으로 변화되면서 청년 창업 사례가 괄목할 만큼 증가했지만, 그중 창업 이후 성공적으로 사업을 유지하는 기업의 비중은 30%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더불어 관련된 제반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확..

(주)루벤, 스마트한 실링(Sealing) 자동화 솔루션 제공

공정 자동화 솔루션 기업 (주)루벤 2008년에 설립된 (주)루벤(RUBEN, 이하 루벤)은 공정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다. 동사는 특히 실링(Sealing) 자동화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더불어 3D 비전 로봇 솔루션과 세이프티 솔루션을 함께 하며 사업군을 넓히고 있다. 실링은 재료 사이의 접합부나 이음매를 메우는 작업으로, 밀봉(密封)의 의미를 가진다. 루벤은 FIPFG(Formed In-Place Foam Gasket)라고 하는 즉석 성형 발포 가스켓 기술을 이용해 유연하고 스마트하며 혁신적인 실링 자동화를 구현해내고 있다. 루벤 김용훈 대표이사는 “실링은 완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이나 모듈을 습기, 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차단하고 온도에 의한 영향까지 견디도록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

국내 유일 조명확대경 전문 세기광학기기, 대구경 ‘SK 조명확대경’소개

조명확대경 전문 기업 세기광학기기가 다양한 확대경 라인업을 확보, 더욱 넓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2018년부터 LED 모델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대구경 ‘SK조명 확대경’ 제품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강화된 프레임과 차별화된 헤드 디자인, 고급화된 재질 등을 자랑하는 이들의 확대경은 생산 및 서비스 현장 등의 검사 작업이 진행되는 라인에서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기광학기기는 국내 생산라인을 구축해 제품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대구경의 조명 확대경부터 스탠드형, 테이블 스탠드형, 클립형 등의 확대경을 개발 및 생산해 검사 시스템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동사는 프리즘 현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차별화된 렌즈를 적용, 확대경 시장에..

현장을 위한 제품 라인업 확보한 '(주)세기비즈'

전기 자재 전문 기업 (주)세기비즈(이하 세기비즈)는 업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 기업은 체계적인 생산 및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품질의 고급화를 실현했다. 또한 핵심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면서 업계에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동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각종 전기 자재를 생산 및 공급해온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제품을 취급하며 인프라를 넓혔다. 현재는 제조부터 유통, 수·출입, 디자인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거듭 성장하고 있다. 현장을 위한 제품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키워온 세기비즈는 최근 경광등 및 타워램프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들은 기존의 아이템과 더불어 제품의 라인업을 다각화해 증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