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정밀기계, 심해수 대표, 심대진 팀장과 경영 체계 강화
1986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절단기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대세정밀기계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스탠다드형 절단기가 선호되던 절단기 업계 초창기부터 맞춤형 절단기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최근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고객들의 니즈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수용함으로써 오랜 연혁에 어울리는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다.
“IMF 이후 스탠다드 타입의 절단기계에서 특정한 품목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절단할 수 있는 맞춤형 절단기계로 고객들의 요구가 변화했다”는 대세정밀기계 심대진 팀장은 “절단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왔고, 현재까지도 대세라는 이 브랜드는 금속절단톱기계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거에는 톱기계 및 절단기계는 하나의 기계를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유저들이 기계에 제품을 맞췄지만, 요즘에는 공정의 전문화와 더불어 소재 및 형태에 가장 적합한 전용절단기계를 사용함으로써 공정 수를 줄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것이 유저들의 요구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절단기계 분야에 종사해온 심해수 대표는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분야의 외길을 걸으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대세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심해수 대표는 심대진 팀장과 경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절단기계 분야에서 대세라는 브랜드가 오랜 시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더불어 고객과의 미팅에 있어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업체 미팅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한다”는 심해수 대표는 “바이어가 제작하는 제품, 해당 기업의 제조 여건 등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서 고객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을 한다”라며 대세정밀기계의 또 다른 경쟁력을 밝혔다.
대세정밀기계가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버전 수평 발포 알루미늄 커팅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세정밀기계 심대진 팀장은 “당사는 오랜 시간 동안 톱에 대한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누구보다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한 맞춤형 제품 개발에 자신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알아본 고객이 당사에서 수평으로 절단하는 장비를 요청했고 원래 수직으로 절단하는 제품을 수평 발포 알루미늄 커팅기를 출시했다.”라고 언급했다.
발포 알루미늄은 방음재 등에 적용되는데, 밑은 딱딱하지만 위에는 부풀어 오르는 성질과 따라 기존 수평 커팅기로 절단할 경우 웨이빙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 소재의 사용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소재에 적합한 절단 방식과 강도 조절이 가능해 수직의 제품을 수평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런 동사는 전문적인 기술로 고객의 니즈를 최상의 제품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세정밀기계는 최근 기술 고도화로 인해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가운데, 어떤 소재라도 대응할 수 있는 커팅기를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기업이 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