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아이로보의 수출 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지만, 코로나19 직전 대비 5배가량 수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혈이 뚫린 형국이다. 아이로보 염석호 전무는 그간 아이로보가 여러 해외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아이로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던 노력이 성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로보는 동남아시아 및 중국 등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회와, 독일 하노버메쎄와 같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메이저 산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해외 고객사와 스킨십을 해왔다. 염석호 전무는 “전 세계 참관객들이 찾는 메이저 산업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유럽,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고객사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