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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튀르키예에서 개최된 대표적인 기계 산업 전시회 BUMATECH 2023에 대한민국 유일의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 전문 기업 에스피엠의 S43 시리즈가 출품됐다. 에스피엠은 튀르키예에 지역 에이전시를 두고 있다. 이 에이전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20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특히 에스피엠의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를 부스 전면에 배치해 제품 홍보에 열을 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에스피엠 관계자들은 튀르키예 아나톨리아 북서부 마르마라 지역에 위치한 부르사 지역에 방문해 전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시가 종료된 이후에는 에이전시가 개최한 대규모 오픈하우스에도 방문해 대한민국의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에 집중했다. 최근 튀르키예는 C..

국내 유일의 와이어 컷 방전가공기를 제조 공급하고 있는 (주)에스피엠(이하 에스피엠)이 오는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 부스번호 B-18)에 참가한다. 에스피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핵심 아이템인 와이어 컷 방전가공기 시리즈 중 S-64 모델을 부스 내 설치하고 부분 시연을 통한 작업 프로세스를 참관객들에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S64는 침수식 모델로, 전기의 (+)·(-) 전자가 이동하는 힘으로 충돌을 일으키는(스파킹) 간접가공 방식을 추구하는 에스피엠의 핵심 모델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보급이 이뤄져 왔으며, 특히 터키나 러시아 등 제조 산업이 활성화된 국가에 도입돼 Made In K..

전기의 (+)·(-) 전자가 이동하는 힘으로 충돌을 일으키는(스파킹) 간접가공 방식의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는 와이어 선과 공작물 사이 또는 전극과 공작물 사이에 방전 갭을 유지하면서 절연파괴 원리를 제어해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담겨있다. 가느다란 전극(와이어 선)으로 NC 좌표로 구성된 경로를 따라 금속형상을 정교하게 잘라내는 가공법이다. 고속가공기의 출연으로 가공 기술의 적용 폭이 축소돼 이제는 국내시장에서 제조업체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하나 여전히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가 시장에 건재할 수 있는 이유에는 특별한 가공방식에 있다. 고속 회전하는 공구를 이용한 직접가공 방식의 고속가공기는 고온·고압의 소결로 취성에 취약하고 미세 정밀을 요구하는 약 2만여 가지의 초경도 소재(초경합금)에 적용하기에..

(주)에스피엠(SPM, 이하 에스피엠)은 1993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와이어 컷 방전기 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동사는 외산 제품이 지배하던 국내 시장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와이어 컷 방전기를 개발, 생산하며 인지도를 높여왔고, 현재는 와이어 컷 방전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스피엠의 수장인 임종석 대표이사는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국산 와이어 컷 방전기를 최초로 설계한 인물이다. 따라서 한국 와이어 컷 방전기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한 차원 높은 와이어 컷 방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자체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라고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