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리의 리니어모터, 코어구조 단순화로 초정밀 제어 실현

리니어모터 전문 제조 기업 (주)코베리는 초정밀 리니어모터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로 수입품에 의존하던 리니어모터 관련 시스템의 국산화하고 양산까지 성공하며 국내 초정밀 리니어모터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본지에서 코베리의 리니어모터를 소개한다.

초정밀 리니어모터 국산화 성공

(주)코베리(이하 코베리)는 초정밀 리니어모터 관련된 기술을 지속 연구개발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하는 한편, 리니어모터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윈윈(WIn-Win) 성공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여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리니어모터는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경하는 모터로 기존 모터처럼 직선으로 움직이게 하는 부품이 필요 없어 빠르게 초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적합하다.

 

코베리 김홍중 대표이사는 “설립 당시 국내에서 초정밀 리니어모터를 생산하는 기업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값비싼 외산 장비 의존도가 높아 외산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리니어모터와 자기부상열차에 관한 연구로 석·박사 과정 수료하고 일본 히타치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일본 73개, 미국 48개, 중국 23개, 유럽 16개, 한국 15개 등의 모터 관련 기술특허를 출원했고 미국 R&D Magazine사가 진행했던 Worldwide 100대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게 쌓은 초정밀 모터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보유하며 코베리를 설립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Korea is Very Good’을 줄인 코베리를 사명으로 정하고 초정밀 리니어모터를 국산 기술로 전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폭넓은 사업화 경험 및 지식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25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리니어모터 신기술 특허 국내외 31개 이상 등록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리미어모터의 큰 시장인 일본에서 역수출을 하는 등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홍중 대표이사는 “당사는 리니어 가이드 업체와 일본 최첨단 장비 업체에서 성능 시험을 완료하며 초정밀 리니어모터의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모터산업기술 발전에 기여

코베리는 모터 기술 연구개발 및 양산제품 사업화의 실적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모터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홍중 대표이사는 “당사는 모터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더 다양한 초정밀 스테이지, 초정밀 리니어모터를 설계 및 제작하며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향후 코베리 모터에 특화된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리니어모터 상품화를 가속화하고 초정밀 리니어모터의 활용범위를 확장하며 직선구동의 세계 표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스마트 기기, 의료장비, IT부품 등 전 세계에 있는 정밀 제조설비에 당사의 초정밀 리니어모터가 사용되는 KOVERY INSIDE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