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 코리아, 고부하 리니어 스테이지 시리즈 출시

피아이 코리아(Physik Instrumente, 이하 PI)가 새로운 V-855, V-857와 고부하 리니어 스테이지 시리즈를 출시해 산업 정밀 자동화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PI는 긴 이동 범위에서 빠르고 반복적인 프로세싱과, 검사 작업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포지셔닝 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

우선, PI가 이번에 출시한 고하중 리니어 스테이지 시리즈는 ▲전자 제품 제조 ▲마이크로 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 ▲센서 테스트 ▲잉크젯 프린팅 프로세스에 적합하다. 고하중 리니어 스테이지는 긴 이동 범위에서 작동 주기가 높은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교정된 양방향 반복도는 ±0.5µm이다. 

이와 함께 3상 리니어 모터에는 재순환 볼 베어링(Recirculating Ball Bearing)이 탑재돼 1,000N의 하중, 5㎨의 가속도와 5,000㎜/s의 속도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고분해능 리니어 엔코더도 높은 트래킹 정확도, 최소 트래킹 에러, 그리고 짧은 정착 시간을 보장한다. 

또한 이번에 PI가 선보인 다축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도 고부하 리니어 스테이지를 갠트리 셋업에 쉽게 결합할 수 있다. 이는 옵션으로 사용 가능한 모션 플랫폼과 트리플 M6 홀 패턴 덕분에 축을 개별적으로 조립할 수 있다. 더불어, 최대 폭 132㎜의 얇은 디자인으로 인해 공간 절약형으로 소형 머신 어셈블리에 통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PI의 리니어 모터 스테이지는 추가 리니어 축과 결합해 강력한 갠트리 또는 Split-Bride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한편 PI는 V-855 및 V-857 리니어 스테이지 제어를 위해, ACS 모션 컨트롤러와 드라이버를 최대 4축으로 결합한 G-901 19 랙 전자 솔루션과, 통합된 Safe-Torque-Off(STO) 모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