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이나는 기존 계측 기술로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한 결함을 검출하는 장비를 제조하면서 고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동사의 ‘보온재 비해체 방식에 의한 원전 배관 비파괴 검사장비’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혁신성 평가 제품에 선정됐다. 동사는 이를 기반으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에 참여해 비파괴 검사 장비 전문 기업으로써의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공공기관에서도 인정받은 비파괴 검사장비 출품
(주)레이나(이하 레이나)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중 혁신성 평가 제품에 ‘보온재 비해체 방식에 의한 원전 배관 비파괴 검사장비(MRT)’가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레이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29일(수)부터 10월 1일(금)에 개최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에 참여해 보온재 비해체 방식에 의한 원전 배관 비파괴 검사 장비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에서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444개 기업이 참가, 공공구매상담회 등 공공시장 진입에 대한 기회가 제공됐다.
레이나, VIP 행사서 비파괴 검사 장비를 알리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에서는 조달청 김정우 청장과 내빈들이 참관해 참가 기업을 격려하는 VIP 행사도 진행됐다. 레이나는 VIP 행사에 자사의 비파괴 검사 장비에 적용될 수 있는 산업군 등을 발표했다. 레이나 서동만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행됐던 VIP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공기관, 기업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우수한 제품들을 참관하는 행사로, 참석한 기업들 중에서 몇몇의 기업만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중 당사가 VIP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해 자가공명탐상 MRT가 어떤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지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 석유화학, 헬기, 철도 등에서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방안으로 재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검측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계측 기술로 금속 부품 미세 결함 및 용접 불량의 조기 검출이 어렵다.
이에 레이나는 사람 진단 검사에 사용되는 핵 자기 MRI 기술을 탑재한 자가공명탐상 MRT를 통해 소성변형이 동반된 결함, 내부균열 결함, 모재 조직 대비 상이한 조직, 모재 대비 경도 불균질, 표면 홈, 미세조직 분균질 등을 불량을 검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이나 서동만 대표이사는 “당사는 MRT를 통해 형태가 복잡해 접근 및 측정이 어려운 용접된 제품, 원전 등 플랜트에서 사용되는 보온재로 감싸진 배관 등 기존 계측 기술로 잡기 힘든 불량을 조기에 검출함으로써 재난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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