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압 서보(DC서보모터 & 드라이버) 솔루션으로 로봇 및 AMR/AGV에 특화된 구동 시스템을 공급하는 (주)모터114 이기호 대표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베트남에 희망의 다리를 건설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기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베트남 까마우성의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기부 후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처음에는 까마우성 까이늑현 화미면 티뜨응리에 다리 건설 시작해 해마다 다른 지역에도 희망 다리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부단체 평화삼천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기호 대표가 건설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의 위치는 까마우성 ▲까이늑현 화미면 티뜨응리 ▲까이늑현 떤흥동면 쩐못리 ▲까이늑현 푸흥면 까이랑A리 ▲푸떤현 푸투언면 밤딘리 ▲쩐반터이현 칸흥면 빈민리 등이다.
그 중에서 까이늑현 화이면 티뜨응리에 다리를 구축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까이늑현 화미면 티뜨응리 내 위치한 16번 운하에 42m의 다리가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건축비 부족으로 운하 양쪽 콘트리트 지지대만 설치한 상태에서 다리 건설이 중단됐다.
마을사람들은 이 운하를 스티로폼 뗏목으로 위험하게 강을 건너야 했다. 이러한 문제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불편함도 조성되고 있어 마을 사람들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이 대표가 후원함으로써 면적 다리 2m(너비)×42m(길이)의 희망 다리를 설치함으로써 마을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를 만들었다.
마을 관계자는 “이 대표 덕에 희망의 다리가 완공돼 힘겹게 강을 건너던 우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라며 “마을 사람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 삶의 질을 높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기호 대표는 “한국에서도 어려웠던 시절 다리가 없어서 힘겹게 강을 건너던 시절이 있었다. 까마우성 주민들이 힘겹게 강을 건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리 건축을 시급한 상황이었다.”라며 “이런 생각으로 마을주민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시작했고 해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다기 보다 건축되는 과정에서 인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베트남 까마우성 마을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날까지 기부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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