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디게이트, 3dasset 컨텐츠 구축 및 플랫폼 데이터 자산 회사로 거듭난다

(주)포디게이트(이하 포디게이트)는 3D프린터 및 3D스캐너,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공급하고 3D스캐너 제조, 3D스캐너·3D프린터 유통 및 용역, 사진 계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반도체 디스크리트 사업부’를 출범해 디스크리트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함으로써 여러 분야를 도전하고 있는 포디게이트는 최근, 집중과 선택에 있어서 현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부분과 전문기술의 노하우를 통해 데이터플랫폼의 원시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드라마 및 영화 촬영 기법은 시대적 상황이나 판타지 같은 요소가 들어갈 경우 촬영한 크로마키를 CG로 작업해 실감나게 연출되고 있다.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서 배우의 몸에 빛 반사를 보정하는 등 다양한 CG 작업이 필요하면서 제작기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재난 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배경을 크로마키로 만들고 건물이 지어진채로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방식으로, 다시 촬영 시 건물을 보수하는 등의 불필요한 작업이 발생하기도 했다.

 

OTP 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스튜디오 형태가 변화하고 있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포디게이트는 XR 기술이 도입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사용될 수 있는 3dasset 컨텐츠를 제작 납품하고 있다. 3dasset 컨텐츠는 전신스캐너 및 3차원스캐너, 사진계측, 라이다스캔으로 제작이 가능해 빠르게 작업할 수 있자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사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해상도 이미지추출, 컬러분석 등 버추얼 스튜디오를 입체감이 살아 있는 배경으로 조성함으로써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렵거나 존재하지 않는 곳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때문에 기존 촬영 방식 보다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몰입감도 향상시킬 수 있다. 

 

포디게이트는 3dasset 컨텐츠 스튜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기존 사무실에서 안양 사무실로 확장 이전했다.

 

포디게이트 강석준 대표이사는 “3dasset 컨텐츠 스튜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안양에 있는 사무실을 택했다. 안양은 교통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으로써 3dasset 컨텐츠 스튜디오를 찾아오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3dasset 컨텐츠 스튜디오는 층구가 높기 때문에 대형 장비를 구비할 수 있어 촬영에 대한 제약이 적어 여러 카메라를 설치한 포토 부스에서 배우가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차장과 바로 연결된 사무실로 비밀리에 촬영해야 하는 연예인 등이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반 사무실과 3dasset 컨텐츠 스튜디오를 각각 매입해 작업하는 공간과 촬영 공간을 분리해 드라마 및 영화 촬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dasset 컨텐츠 스튜디오는 한 배경을 재현하기 때문에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예를 들면 창경궁, 청화대 등의 건물을 구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강남사거리를 표현한 폭넓은 데이터도 요청하는 기업 및 기관들도 많다.

이전에는 장비 판매에 집중을 했다면 최근에는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면서 하나의 플랫폼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강석준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하나의 원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또 다른 플랫폼을 생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스캐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넓은 공간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어 기존 스캐너 서비스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디게이트는 한국문화유산협회와 상생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재 유물 및 유구 실측 그리고 교육훈련에 대한 인력역량 강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기술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3D스캐너의 활용방안 및 전문기술 이전·관련 기업 지원·문화재분야의 4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및 기술교류·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추진 등이다. 

강석준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상생기술협력을 통해 유구·유물 실측에 대한 미래 성장 인력을 육성하며 문화재 분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디게이트의 기술을 영화에서만 극한된 것이 아니다. 바로 생산 공정에서도 디지털트윈을 이룰 수 있는 연결고리를 하는 데이터 구축을 돕고 있다. 3D데이터를 구축하면 도면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캔 데이터를 통해 모델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동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대기업과 거래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의 기술은 성형외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성형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편함과 동시에 수요가 많아졌다. 하지만 성형외과에서 성형 전과 후를 정확하게 시뮬레이션을 하지 않는다면 수술 후에 고객으로부터 불만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동사는 3D 스캐너로 고객의 얼굴에 대한 데이터를 추출한 뒤, 3D프린터로 얼굴뼈 모형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사는 치수와 관련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 반도체 등 여러 방면의 산업을 다루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이었던 전자칠판 유통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추후 유통을 위한 사무실을 구축하고 따로 청소가 필요 없는 전자칠판을 이용해 교육계의 환경을 전환할 계획이다. 이처럼 유통에 대한 경쟁력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는 포디게이트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