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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비솔루션, 엔코더 명장으로 거듭나다

산업포털 여기에 2015. 7. 8. 09:44

엔코더 전문 유통기업, F&B Solution
‘엔코더 명장’으로서 기업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

 
발문 “엔코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 모색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

 

 

국내 엔코더 공급의 ‘원조격’ F&B Solution 
지난 1999년 설립돼 약 17년째 ‘엔코더 명장’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F&B Solution은 2002년에 본격적인 엔코더 유통사업에 착수했으며, ‘신속하고 최고의 서비스’라는 경영방침 아래 독일산 큐블러의 엔코더를 국내에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F&B Solution의 배일호 대표는 “당사는 질 좋은 엔코더, 카운터타이머, 자동화 부품 등의 유럽 제품을 다이렉트 유통체계로 고성능·저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동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수출과 구매를 위해서 세계 각국에 출장을 자주 가고 있다”라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0년 엔코더의 국내 산업기반이 미비했을 당시에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KUbler(이하 큐블러)의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맡았던 동사는 엔코더 공급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독일의 큐블러 측 또한 F&B Solution과의 총판 계약이 해외 영업의 첫 작품이었던 것이다.
 
F&B Solution과 KUbler의 아주 특별한 만남

배 대표는 “큐블러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큐블러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요인은 당사가 가지고 있던 기존고객의 데이터베이스”라고 말했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 입장에서 불만족스러운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한 것이다. 배 대표는 “고가격인 유럽산 제품을 많은 물량으로 공급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하여 유통 단계를 최소화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뜻을 전해 큐블러 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고품질의 유럽 제품을 저가격에 국내외에 공급했던 동사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그때 당시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보통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만을 우선할 경우 품질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고품질·저가격의 콘셉트로 승부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 동사는 품질에 대한 의구심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배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도 신흥국 시장 소비자의 요구 변화에 맞춰 고품질의 제품을 저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터의 계측기 역할하는 ‘큐블러 엔코더’로 철강업체의 무한 신뢰 받아

 

정밀한 모터가 있더라도 모터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없으면 모터의 제어가 불가능하고 효용이 없게 된다. 이 모터의 움직임과 제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엔코더(Encoder). 배 대표는 “예를 들면 정밀기계 및 움직임이 발생하는 각종 기기에는 모터와 그 모터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계측기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엔코더는 움직임이 발생하는 각종 기기에서 회전량 등의 변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계측기가 된다”며 “사용 용도는 컴퓨터 주변기기, 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NC 공작기계 등에 널리 사용된다”고 동사의 주력제품과 적용분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유수의 철강업체와 모터업체 등이 당사의 주 거래처로 지금까지도 큐블러의 뛰어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철강경기 장기침체로 주요 철강업체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사업부문과 인력 등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말하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양질의 서비스 및 착한 가격으로 고객마음 ‘홀릭’

산업용장비, 정보통신장비, 그 외의 부품이나 제품, 설비의 사용법이나 보수(A/S) 등 기술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활용하여 기계나 장비, 설비 등을 판매하고 고객에게 기술적인 지도를 수행하는 것을 기술영업이라 한다.  F&B Solution의 배일호 대표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 및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의 일괄적인 공급 및 기술영업으로 고객들의 믿음과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배 대표는 “엔코더를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의 물음에 확실한 해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코더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사전에 고객이 필요한 정보 또는 자료를 정확히 제공하고, 사후에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해 줌으로써 엔코더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동사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성능은 뛰어나지만 놀랄 만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엔코더를 계속해서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동사는 현재 엔코더의 중가 시장을 주요 타깃 시장으로 삼고 있지만, 5~6년 전 큐블러의 인도공장 설립으로 인도·중국 등의 중저가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새로운 시장 활로 개척에 나서며 기업경쟁력 강화할 것!

동사는 철강업체, 모터업체 등 기존고객사 뿐만 아니라 엔코더를 필요로 하는 섬유·공작기계 업체 등을 찾아 나서며 매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배 대표는 “엔코더 뿐만 아니라 안전스위치류, 전기스위치류, 레벨게이지류, CNC 콘트롤러 등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늘려 내수 시장의 기반을 두고 수출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영업사원들을 두고 있지만 생각만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배 대표는 “꾸준한 인력양성을 통해 세일즈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이들을 어떻게 만족시키는가가 성공의 관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같은 ‘고객중심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아온 F&B Solution. 그들의 남다른 행보에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F&B Solution www.fastnb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