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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엠트론(주) 사출시스템사업부, 세계 시장 공략

산업포털 여기에 2019. 8. 23. 16:53

LS엠트론(주) 사출시스템사업부가 2019년 성장의 동력으로 글로벌화를 천명했습니다.



올해 유압, 전동사출기와 더불어 특수 시장을 겨냥한 특수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며, 사출성형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공정 코디네이션 및 스마트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출성형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안 합니다.


박찬성 사업부장은 국내 사출성형 업황에 대해 많은 사출업계 종사자분들이 체감하는 바와 같이 현재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계는 유래 없는 어려움을 맞이한 상황으로, 이는 한-중 관계 악화,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매출 부진 등과 모두 연관되어 있다고 진단하며, 이런 상황속에서 자사는 해외 시장에 더욱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미국 등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때마다 사출 시장의 규모 및 성장 속도를 보면 해외 사출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LS엠트론은 해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한국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LS엠트론은 사출 사업 글로벌화를 위해 유압 및 전동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사출기 라인업들과 더불어 특수기 시장, 사출 현장 스마트화 및 토털 솔루션 제안 등 다각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합니다.


최근 LS엠트론은 프리미엄 유압사출기 the onE* 시리즈와 전동사출기 WIZ-E 시리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the onE* 시리즈는 유압 중·대형 사출기로서 500~3,300톤까지, 총 10개 모델이 생산되며, 이 시리즈는 고급 가전제품/자동차 시장을 타깃으로 삼아 출시된 제품으로, 동작시간을 30% 단축해 사이클 타임을 향상시켰으며, 허용 금형 중량이 250% 증대돼 대형금형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어, WIZ-E 시리즈는 국내 전동사출기 분야의 대표격으로 자리매김한 LS엠트론의 야심작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동사출기를 자체 개발해온 동사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WIZ-E 시리즈는 현재 18~850톤까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생활가전, 자동차 부품 등에 주로 사용 가능한 WIZ-E 시리즈는 타이바 간격이 기존 대비 가로 7~17%, 세로 2~15% 증대되어 동급 최대 형판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80~400톤), 350톤 이하 사출기를 기준으로 사출량 또한 기존 대비 13~27%가량 증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절감, 저소음 및 클린 성형 환경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2019년도 LS엠트론의 핵심적인 변화는 다양성에 있다. 공략하고자 하는 시장의 지리적 다양성과 더불어 최근 라인업을 완비한 특수기를 바탕으로 타깃 산업의 다양성도 함께 추구한다. 이와 관련해 카탈로그 등 마케팅 자료의 리뉴얼도 완료했습니다.



LS엠트론은 전동 이색/이재질 사출성형을 위한 ▲WIZ-EC시리즈, 전동 실리콘 사출기 ▲WIZ-E LSR시리즈와 더불어 패키징 시장을 겨냥한 전용 사출기 △WIZ-E IBM시리즈(전동 블로우 모델) △WIZ-E CPM시리즈(화장품 전용 전동 모델) △WIZ-PLT시리즈(유압 팔레트 전용 모델) 등을 출시했으며, 최근 이중사출, 실리콘사출 관련 브랜드와 MOU를 체결해 특수기 시장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LS엠트론은 TSP(Total Solution Provider)팀을 신설했습니다. TSP팀은 고객이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사출성형 공정의 모든 것, 즉 사출기를 비롯한 주변설비, 금형, 성형기술, 자동화에 이르는 사출 공정 전반에 대한 고효율 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합니다.


끝으로, 박찬성 사업부장은 2019년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으로 국내 본사를 비롯해 해외 법인 3개사, 해외 지사 3개사, 에이전트 35개사 및 디스트리뷰터 6개사를 영업/서비스망으로 확보했으며, 경쟁력을 지닌 새로운 에이전트 및 디스트리뷰터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올해 중국, 태국, 폴란드, 터키 등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 관련 전시회 참가를 기획하고 있으며, 해외 전시회 참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박찬성 사업부장은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 등 SNS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고객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LS엠트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