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MR 시장이 자동차, 전기·전자와 같은 탄탄한 기간산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 시장의 패권을 잡기 위한 AMR 플레이어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업계 리딩 기업인 덴마크의 미르(MiR)는 지난해 10월 열렸던 2022 로보월드에 참가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르가 본사 차원에서 로컬 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사례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이는 국내 AMR 시장에 대한 미르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다. 본지에서는 AMR 도입을 고민하는 국내 엔드유저를 위해, 미르 포이 퉁 탕(Poi Toong Tang) 아·태지역 영업 부사장과 미르 한국지사 이주연 이사의 도움을 받아 미르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미르(MiR)가 글로벌 AMR 업계에서 리딩 그룹에 속해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