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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분쇄기, 독자적 기술로 분쇄기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다

산업포털 여기에 2022. 4. 18. 13:14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분쇄기 업계를 든든히 지켜 온 만평분쇄기제작소(이하 만평분쇄기)는 업계에서‘장인정신이 깃든 기업’으로 통한다. 4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모든 제품을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탄생시키고 있으며, 여전히 남다른 성능을 자랑하는 명품 분쇄기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이 대부분의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만평분쇄기는 오히려 수작 업방식을 고수하면서 독특한 이들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직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만평분쇄기를 직접 이끌고 있는 예경해 대표는“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의 환경도, 세상도 많이 변했지만 앞서가는 기술력과 만평분쇄기제작소를 찾아주시는 고객만큼은 여전히 그대로다”며 오랜 역사를 회상했다.

창립초기부터 고유의 분쇄 방식을 고수하며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분쇄기술을 선보인 만평분쇄기는 긴 시간이 지난 지금도 기술의 높은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분쇄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분쇄기가 사용되는 환경적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분쇄기를 직접 제작하는 놀라운 기술력에 한 번 써본 고객들은 끝까지 만평분쇄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만평분쇄기가 오랜 시간동안 분쇄기 업계를 선도할 수 있었던 데는 분쇄기의 남다른 내부 구조가 큰 역할을 해왔다. 초기 설립자의 꾸준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삼각 구조의 내부 분쇄 시스템은 기존의 분쇄기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선사했다.

“분쇄하려는 물건의 크기가 크고 분쇄기가 작을 경우 물건이 튀어 안전문제를 야기하거나 분쇄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는 예 대표는 “만평분쇄기가 가진 삼각 구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커다란 물건도 금방 분쇄할 수 있고, 분쇄된 잔해가 튀지 않고 내부에서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안전성과 성능을 모두 개선했다”며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자랑했다.

이처럼 남들과 다른 만평분쇄기의 내부구조는 현장에서도 최고의 분쇄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일 마력 대비 가장 큰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분쇄 속도 역시 획기적으로 줄여 전체적이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게다가 모든 제품이 사람의 손 끝에서 직접 제작되고 있어 긴 수명과 안정적 성능까지 모두 실현했다.

예경해 대표는“사업을 시작했던 당시보다 훨씬 많은 분쇄기 업체가 생겨났지만 아직은 이를 대체할 만한 기술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며“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만평분쇄기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통한다”고 기술력을 설명했다.

 

만평분쇄기가 가진 장점은 최고의 분쇄능력 뿐만이 아니다. 전체작업이 40년 이상의 경력의 손을 거쳐 탄생함으로써 고객의 환경에 맞춘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만평분쇄기의 경쟁력이다. “총 200여개의 제품이 탄생한 것 같다”며 설치제품 사진을 펼쳐 보인 예 대표는 “물론 여기 있는 제품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요구를 충분히 고려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하기도 했다. 만평분쇄기의 핵심 기술인 내부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현장과 분쇄되는 제품을 모두 파악한 디자인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맞춤형명품 분쇄기를 실현한 것이다.

그는“제품의 크기와 관련 없이 직접 제품을 자르고 용접하면서 제작하고 있다”며“밀링이나 조립방식이 아닌 용접을 통해 제품이 제작되면서 더욱 견고하고 오랜 수명을 자랑하는 만평분쇄기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직접 사람을 손을 통해 제작되는 이 방식 탓에 제품 하나가 탄생하는 노력과 시간은 남들보다 훨씬 많이 들지만“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겠다”며 그는 앞으로도 그러한 신념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최근 자원의 재활용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는 분쇄기술. 이에 따라 분쇄기 업체들 역시 상당수에 이르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만평분쇄기는“찾아주시는 고객들은 꼭 만평분쇄기를 찾으신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남다른 기술력에 특유의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을 위해 몇 개월이 걸리더라도 꼭 제품을 제작해달라는 의뢰도 있을 만큼 만평분쇄기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는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예 대표는“한 고객은 타사 제품이 보통 20~25마력으로 처리하는 자동차 오일용기를 10마력으로 분쇄하는 우리 분쇄기를 직접 본 후 분쇄기를 도입할 때 다른 제품은 고려도 하지 않는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가 두텁게 다져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만평분쇄기의 고집과 기술력에 고객들 역시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만평분쇄기의 명성은 대기업 연구소를 비롯한 각종 특수 분쇄현장에서도 최고로 평가받으며 경쟁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원칙과 장인정신을 지켜나가며 명품 분쇄기를 공급하고 있는 만평분쇄기. 현장에서 요구하는 분쇄기를 직접 손끝으로 제작하고 있는 그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지금처럼 현장에서 만족하는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긴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우리 사이에는 단순히 제조사와 고객 이상의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예경해 대표는“이들이 더욱 성장하는 데에 보탬이 되는 기계를 만들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확고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규모의 확장이나 넓은 시장으로의 진출을 꿈꿔봄직도 하지만 그는“현재의 고객들이 보내준 신뢰가 만평분쇄기를 있게 했듯, 우리 역시 고객의 성장이 우선”이라며 고객과의 신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현재의 소중함을 알기에 제품 하나하나에 온 정성과 땀을 쏟아낸다는 그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 우직하게 자리 잡은 그들이 있기에 분쇄기 업계의 미래가 더욱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