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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켐(주), 3D 모델 데이터로 가공 프로세스 지원

산업포털 여기에 2022. 4. 20. 14:21

국내 유일의 오토데스크 합작 법인인 한국델켐(주)(이하 한국델켐)이 오는 4월 26일(화) 오후 2시, 부품가공 자동화 솔루션 HD-Fusion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델켐은 1992년 설립 이래 지난 30년간 제조산업 현장의 설계, 가공, 해석, 측정의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한국델켐은 오토데스크 제품을 판매·지원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들의 고객 지원 노하우를 통해, 한국델켐 솔루션사업본부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API솔루션인 HD-Fusion, HD-Moldflow, 그리고 HD-MES 및 AIMS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한국델켐이 선보일 HD-Fusion은 기존 오토데스크의 Fusion360 기반 하에 설치·운용된다. HD-Fusion은 부품 가공 엔지니어들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API 솔루션으로 현재 부품 가공 업체들은 발주처로부터 2D 도면이나 3D 데이터를 받아서 부품 임가공을 수행한다. 이러한 기준들은 업체마다 다르고 표준화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HD-Fusion은 고객들의 작업 방식에 상관없이 작업을 자동화하고 불량률을 줄인다.

 

또한, 2D 혹은 도면을 통한 가공 프로세스, 2D 데이터를 활용해 쉽게 3D모델링 데이터를 생성하는 가공 프로세스, 3D 데이터를 입력받아 진행하는 가공 프로세스를 지원해 작업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즉, HD-Fusion은 10번 클릭해야 할 작업을 단 2번 만의 클릭으로 완성할 수 있게 한다. 가공 조건을 입력하면 최적의 가공 데이터를 생성해 기계 가동률의 감소와 효율적인 가공작업 수행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다. 가공 위치 및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부품가공업체들이 자주 누락하곤 하던 제품가공 부분의 손실을 막아준다. 같은 공구의 단일가공 방법으로 단차형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작업인 홀 가공을 자동화할 수 있다.

 

현재 한국델켐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사전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세미나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