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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로봇 분야 미래 선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산업포털 여기에 2022. 5. 10. 14:28

로보틱스 선도기업 (주)나우로보틱스(이하 나우로보틱스)가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강소기업이란 기업의 규모 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면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갖춘 조직을 말하며,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발해 발표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앞서 지난해에도 해당 명단에 포함된 바 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등재됐다.


앞서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3월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플라스틱 사출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인 뉴로(NURO) 직교로봇, 뉴로 엑스(NURO X) 다관절 로봇 등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자사만의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자사의 순수 국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해 서비스용 로봇 시장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우로보틱스는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유한대학교, 영산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했고, 해당 학교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2016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흑자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손꼽히는 로봇 분야 벤처 기업이다.


또한 나우로보틱스는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도 ‘비전기업’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난달 29일에 발표한 2022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명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름을 올렸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로봇이 4차 산업의 먹거리인 만큼 청년들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이후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스마트 공장 구축, 소프트웨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나우로보틱스는 로봇산업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 중 약 70%가 로봇 분야에서 10~20년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인재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세계 로봇 제조기업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다국적 자동차 제조기업 코마우(COMAU)의 유일한 한국 공식파트너사이다.


한편, 다양한 제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로봇 신제품을 출시하고 양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나우로보틱스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이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오는 2023년을 목표로 기업 IPO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전년 대비 연 180%의 급성장을 일궈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펜데믹과 동시에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한 현재 시점에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인력난과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들에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