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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고품격 산업용 기계·설비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다, 할더룀헬드코리아(주)

산업포털 여기에 2023. 5. 15. 11:54

독일의 할더(Erwin Halder KG)社와 룀헬드(Roemheld GmbH)社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한국에 설립한, 한국지사인 할더룀헬드코리아(주)(이하 할더룀헬드코리아)가 기계와 관련한 부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면서 작업자의 근골격계 건강은 물론 물류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 등 모든 분야에 폭넓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독일 및 유럽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선두적인 점유율을 지닌 할더社와 룀헬드社는 오랫동안 부품을 제조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힘을 합쳐, 매우 폭넓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부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할더룀헬드코리아는 고객들에게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롭고 독창적인 3차원 움직임을 위한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있다. 룀헬드社의 센트릭(Centrick)이 바로 그것이다.


센트릭은 매우 무거운 중량물을 다루거나, 작업할 때 활용되는 제품이다. 이는 작업자가 원하는 포지션과 위치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설비로, 원하는 곳으로 이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가 탑재돼있다. 높이 조절이 자유롭고, 360° 회전도 가능하며 90°의 틸팅(Tilting)까지 해내는 센트릭은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춰 제작이 가능한 효자 제품 중 하나다.

 

할더룀헬드코리아가 공급하는 센트릭의 가변하중은 500㎏와 2톤 타입의 두 가지를 제공하는데, 두 가지 표준모델은 모두 버튼 펜던트 컨트롤까지 포함된 사양이다. 자유로운 변형 및 결합이 가능한 센트릭은 표준 안전에 부합하는 보호 인클로저 및 영역 스캐너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혁신적 핸들링 설비다.


인체공학적이면서도 공간 절약 및 효율적 구성까지 가능한 센트릭은 이동성 및 기울어짐 방지를 위한 작업물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배치하는 데 주로 활용되며, 안정적인 조립 위치를 찾고, 유지하기 위한 브레이크 고정도 할 수 있다.

앞서 작업자의 자세와 작업 위치를 보다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센트릭을 소개한 동사는 금형 등의 중량물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이송할 수 있는 금형대차도 공급하고 있다. 최대 무게 1톤까지 적재가 가능한 금형대차는 주로 금형 및 중량물을 이송하는데 사용된다.

 

실제로 할더룀헬드코리아의 RAW 시리즈 금형대차에는 볼 캐스터들이 장착돼있어 작업대 위에서 작동시킬 경우 금형이 2~3㎜가량 튀어 올라오도록 하는 구조이며, 무거운 중량물을 올려도 볼 위에 떠 있게 되기 때문에 작업자가 한 명인 경우에도 원활한 핸들링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사의 RAW 시리즈 금형대차에는 전동 바퀴 도우미도 추가 부착이 가능해 작업자의 이동성에 도움을 주는 옵션까지 마련돼 있어 사용자들에게 더욱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모듈허브(MODULHUB) 제품은 리프팅 모듈, 회전모듈, 틸팅모듈, 이동식카트모듈 또는 고정식플레이트 모듈을 조합해 자전거와 같은 작업물의 간편하고 능률적인 조립작업을 돕는다. 이는 ▲ 브레이크가 있는 운반차 ▲스크루 고정이 가능한 베이스 플레이트 ▲클램핑 클로 ▲핸들 바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공압·유압·전기 등 외부에서 추가적인 에너지를 들이지 않아도 작동 가능한 혁신적 조립 도구로, 사람의 신체에 맞게 설계·제작돼 가변적인 생산 공정에서 중량물의 조립 또는 수리 작업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위치제어 기능도 갖춰 최상의 접근성 확보에도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