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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융합O2O엑스포, 200개사 300여부스 규모…수출상담회 등 알찬 구성 갖춰

산업포털 여기에 2023. 6. 22. 10:17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광융합O2O엑스포가 21일(오늘) 킨텍스에서 전격 개최됐다.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LASER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등 광융합산업분야 총 200개사 300여부스 규모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LED, OLED, 광통신, LASER, 소부장 등 광융합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일본, 북미, 동남아 등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오프라인 상담회가 21일 22일 개최된다. 아울러, KOTRA를 통한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광융합혁신구매상담회 등 실질적인 바이어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OTRA를 통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2일간 화상상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실질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를 엄선해 국내기업과의 1:1 매칭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하는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1:1구매 상담회에는 삼성중공업, 삼성SDS, LG이노텍, 포스코, 한화건설, SK텔레콤, 신세계 DF 등이 참가해 관련 내용을 논의한다. 

 

한편, 첫날 행사에서는 광융합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업체 시상과 광융합산업발전진흥유공자에 표창이 진행됐다. 올해 대통령상에는 퀀텀닷 QD 나노소재를 활용한 LED조명기술로 바이더엠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삼성전자, 에이버츄얼이 수여받았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에코란트, 기가테라라이팅, 에니트, 포인트텍이 수상했으며 부천시장상에는 라이팅피플과 선우엘이 수상했다. 광융합산업발전 진흥 유공 단체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천산업진흥원 2개기관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석대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대호가 수상했다. 

 

한편, 2023 광융합업포럼은 ‘光으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2일까지 광융합 산업계 전문가 초청 강연이 2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북 TP 이규택 원장의 ‘디지털 전환시대의 기업가 정신’의 기조연설이 있으며 더불어 광반도체, 광센서, 광통신, 스마트조명, 광. 바이오 헬스케어, XR 메타버스, 모빌리티, 광에너지 등의 관련 기업의 성과발표로 26개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