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진플라임 컨트롤러 시스템 IMC 500, 레드닷 어워드 선정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기업 (주)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은 지난 8월 4일(금) 자사 컨트롤러 시스템 IMC 500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Brand & Communication)'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독일) 및 IDEA(미국)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혁신적인 아이템을 디자인한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만큼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IMC 500 컨트롤러는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현대적 제어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해당 제품은 A5 시리즈(DL-A5, TH-A5, TE-A5), Super-Foam(DL-A5 S.F, TE-A5 S.F) 모델에 적용된다. 임베디드 기반의 운영체제로 OPC-UA(Euromap77)와 Gigabit Ethernet을 지원하며, 전면에는 IP65 등급, 후면에는 IP20이 확보돼 있다.

이번 수상에 있어 가장 크게 어필된 부분은 단연 터치스크린에 기반한 사용자 UI의 접근 편리성이다. 헤더(상단)부터 푸터(하단)까지 아우르는 전면적인 레이아웃에는 빠른 탐색을 위한 인터렉티브 영역이 확보돼 있는데 이로 하여금 작업자는 각 페이지로의 편리한 이동이나 테마 전환 등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유연하고 직관적인 IMC 500의 인터페이스는 작업자가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이점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 버튼을 끌어서 즐겨찾기 공간에 내려두면 별도의 메인메뉴로 들어가 해당 아이콘을 찾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이는 PC에서 하단 상태바에 프로그램을 고정하는 것과 유사하다. 또한 ‘플라이아웃’ 기능을 통해 사용 가능한 모든 기계 기능을 구성할 수 있으며, 사출 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열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우발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움직임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실제 히팅과 모터 관련해 우진플라임은 보다 세부적인 아이콘 상태 설정을 구축해놨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푸터(하단)에 구성된 상태바에서는 난방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색상별로 청색은 ‘너무 낮음’, 적색은 ‘너무 높음’으로 표시해 온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우진플라임은 기계모드 선택에서 배경 제어 버튼을 구성해 우발적인 이동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토록 했으며 알람 재설정 버튼 주위의 불빛이 나타나도록 해 장비 내 심각도가 높은 파트의 상태진단을 할 수 있도록 알린다. 
우진플라임은 사용자 UI에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한편, 이에 대한 작업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세심한 부가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우진플라임 관계자에 따르면 “각 페이지 구간별로 튜토리얼 영상을 제공하는 도움말 버튼에 QR코드를 탑재했다”라며 “이로 하여금 작업자는 IMC 500을 이용하면서 궁금한 기능을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UI 상에서의 ▲보조 페이지 ▲이중테마 ▲그룹합치기 ▲그룹화 등 페이지의 다각화를 활성화 시켰으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체계적인 레시피 관리 ▲웹 기반의 맞춤형 개발 위젯 통합 등으로 작업자의 편리함을 대폭 증가시켰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어워드에서 자사의 제품을 인정받은 데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출성형 시장의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