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피코, 플라스틱 성형 공장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제안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주)엠피코(이하 엠피코)는 200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서 현재 플라스틱 용기, 스포츠 바닥재, EV 인버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여 맺은 열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한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는 엠피코의 홍성준 대표이사는 “기술 및 경영 혁신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소 강소기업”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엠피코는 그동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2010년), 경북TP 프라이드100기업(2015년), 가족친화인증기업(2015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우수기업(2016년), 소재·부품전문기업(2017년), 벤처기업(2018년), 경북스타기업(2019년), 뿌리기업(2021년), 인버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등록(2021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2021년) 등 다양한 인증은 물론,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 

엠피코의 주 생산품은 PET내열병과 건축용 창호자재, 배관용 필터류, 전기용 애자, 절연커버 및 행거류, 자동차부품 등으로, 블로우 및 사출 성형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에너지 스마트 세이빙 컨트롤러(E-SSC, E-Smart Saving Controller)’ 사업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사업군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홍성준 대표이사는 “공장에 사출기, 프리폼 성형기, 블로우 성형기, 컴프레서 등 장비가 70여대 정도 된다. 전기료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사출기에 절전 기능을 적용한 게 에너지 스마트 세이빙 컨트롤러의 시작이다.”라며 사업 추진 배경을 전했다. 

그는 “사출기에서 전력이 가장 많이 소모되는 곳은 모터로써, 사출할 때 약 70%의 전력을 사용한다. 이를 적절히 제어하면 절전 효과를 볼 수 있다. 당사는 기존 유압식 사출기에 절전형 인버터(에너지 스마트 세이빙 컨트롤러)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성준 대표이사는 “정밀 사출 전문 기업으로서 사출기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입장에서 시스템을 개발했다”라며 “당사의 공장에서 직접 사용했고, 그만큼 에너지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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