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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로봇, 통합 비전 시스템이 내장된 협동로봇의 진화

산업포털 여기에 2018. 8. 29. 18:13
TM로봇 한국지사 윤신영 지사장 인터뷰



Q. TM로봇의 협동로봇 사업에 대한 소개.
A. TM로봇은 현재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리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호응과 인정을 받고 있다. 전체 협동로봇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내에서도 TM로봇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TM로봇 한국지사에서 국내 고객들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TM로봇의 세일즈포인트는.
A. 우선 개발 초기부터 비전 내장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돼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전 시스템을 구축함에 있어 사용자가 조금이라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로봇과 비전의 통합으로 여러 기능들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넘어 전체적인 로봇 자동화 라인 구축의 관점에서 비전 시스템을 사용해 어떻게 어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할지를 고민했다. 
두 번째로 차별화된 소프트웨어이다. TM로봇의 모회사인 콴타그룹은 컴퓨터IT 기술의 선두 기업으로서 이미 IT 분야의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역량으로 TM로봇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를 개발, 실제로 로봇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TM Flow 방식의 UI를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TM로봇의 경우 TM5-700, TM5-900, TM12, TM14 모델을 기준으로, 모바일 로봇 전용 모델, 반도체 공정 전용(Class 10) 모델, 비전이 장착되지 않은 모델 등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Q. 국내 판매망을 강화했다. 에이전트 확장의 배경 및 신규 에이전트 확대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A. 제조업 기반의 국내 산업 구조상 로봇 자동화가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함으로써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의 요청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가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고자 국내 판매망을 확대 구축하게 됐다.

 


 

Q. 협동로봇 설치 사업장 안전인증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나. 
A. 협동로봇 자동화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대부분 안전인증에 대해 인지하고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인지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는 현재 국내 설치 안전인증 제도의 진행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고객사가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