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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독일 뮌헨에서 파트너십데이 개최

산업포털 여기에 2018. 6. 23. 16:57


한화정밀기계(주)(이하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가 지난 6월 21(목) 독일 뮌헨에서 유럽 6개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파트너십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 장우석 전무를 비롯한 동사 개발, 해외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해 스페인 Comher社의 루이스 바르나다 대표이사 및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의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이번 파트너십데이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 브랜드 ‘한화로보틱스’를 출범, 로봇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 송유진 대리는 “유럽은 협동로봇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시장이자 전 세계 로봇 메이커들이 각축을 벌이는 지역이다”라며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대리점 체결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화로보틱스는 기존에 1개의 대리점만을 유럽에 운영 중이었으나, 초기 대리점이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CR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면서 시장 내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동사는 추가로 유럽 내 6개 대리점과 동시 계약을 체결,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협동로봇 시장은 매년 55%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 시장으로,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에 있어 크게 주목받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한화로보틱스는 국내 및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하면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6일(월) 싱가포르에 협동로봇 제조 합자법인을 설립하는 등 협동로봇 사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있다.


장우석 로봇사업부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한화로보틱스가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금년 3사분기 내에 독일, 4사분기 내에 미국 판매 거점도 추가 설립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봇 사업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