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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체기계(주), 신공장 이전 통해 기업 위상 확대

산업포털 여기에 2020. 3. 11. 15:00






한국분체기계(주)(이하 한국분체기계)는 1982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국내 분체기계 분야를 선도해온 강소기업으로, 설립 이후 자체 기술연구소 구축 및 지속적인 R&D 투자로 전문화, 특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왔다.


동사는 지난 2019년 7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598-6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543-3(가재울로 32번길 31)로 기업을 이전하면서 인천시의 분체기계 전문 생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해왔다.

 

이로서 한국분체기계는 기업 이전을 통해 분체기계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시장에서의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깔끔한 외형 디자인으로 제작된 사무동은 총 3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회의실과 설계팀의 사무실이며 한국분체기계의 대표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판매한 동사의 제품 수량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걸려있어 한국분체기계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2층은 구매 개발팀, 국내/외 영업팀, 경리팀, 경영지원팀, 기술지원팀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3층에는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의 사무실로 운영되고 있다. 3층은 그동안 한구분체기계가 오랜 기간 분체기계 분야를 선도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수많은 임명장과 위촉장, 상장 및 갈무리된 기사들이 전시돼 기업의 영향력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신 공장은 분쇄·분체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연구공간외에도 자재 공간을 구축해 직원들의 동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분체기계의 특성을 감안한 높은 지붕 설계로 무리없이 제품의 이동을 간결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신공장 내부에는 생산팀의 사무실과 휴식공간이 구축돼 있고 나노 및 분체 테스트룸을 별도의 공간으로 구성,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직원들의 기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돼 있다.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가 추구하는 생산성 극대화라는 기업 원칙에 그대로 부합된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이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분체기계와 관련된 신기술을 개발해 국내 분체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분체기계는 ‘에어 제트밀 시스템(Air Jet Mill System)’과 ‘마이크로 에어제트 밀(Micro Air Jet Mill)’, ‘마이크로 에어 클래시파이어 밀(Micro Air Classifier Mill)’이란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그동안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투자한 R&D의 산물이며 현재는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동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국산 기술력이 녹아든 우수제품을 널리 보급하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