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라스틱 3

바스프, 바이오 기반의 폴리올 ‘Sovermol®’ 생산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인도 망갈로르에서 바이오 기반의 재생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폴리올 제품 Sovermol® 생산을 시작했다. 바스프는 Sovermol® 생산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신에너지차량(NEV), 풍력발전설비, 바닥재 및 산업용 보호 코팅 분야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Sovermol® 은 바스프 망갈로르 사이트의 기존 설비를 통해 생산되며, 해당 설비는 새로운 생산을 위해 전체적으로 재설계되어 현재 가동 중이다. 바스프 수지 및 첨가제 사업부 글로벌 총괄 사장 클라우스 달너 박사(Dr. Claus Dallner)는 “바스프는 글로벌 노하우 및 역량을 통해 시장에 가장 효과적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의 신에너지차량 및 코팅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

(주)에코매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 제시

(주)에코매스(이하 에코매스)는 바이오플라스틱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 및 공급하며 친환경 탄소 중립을 기여하고 있다. 에코매스 이종환 이사는 “일반 석유계 플라스틱은 분해 속도가 느리고 폐플라스틱 및 미세플라스틱을 발생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야기시킬 수 있다. 정부에서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관련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일반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ESG 경영 등으로 인해 탄소 중립을 기여하기 위한 플라스틱의 업계 발걸음이 활발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친환경적인 소재라고 하면 PLA 등의 생분해 플라스틱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데, 비싼 가격과 생분해되는 과정이 까다로운 소재가 많기 때문에 쉽게 적용시키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을 만나다 ‘(주)리와인드’

일회용품, 지속가능성을 담다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 석유화학 합성수지로 만든 공산품들은 썩지 않는다는 특성으로 인해 환경 측면에서 큰 우려를 야기했다.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탈(脫) 플라스틱 움직임 또한 이 같은 특성에 기인한다. 다만 플라스틱이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족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플라스틱은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할 수 있고,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게 용이하며,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다. 또한 녹이 슬지 않아 포장용기에서부터 산업·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이 같은 플라스틱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석유화학 소재 대신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이름 그대로 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