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균 2

다셀(주), 로봇을 위한 맞춤형 센서 제안

지난 2017년, 대기업 D社가 국내 최초로 힘 센서 타입의 협동로봇 양산에 성공하면서 해당 모델에 적용된 센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2017 로보월드에서 처음 공개된 D社의 협동로봇이 인간-로봇 협업 기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면서 적용된 센서 기술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협동로봇에 적용된 힘 센서를 개발한 것은 대전 소재의 국내 센서 전문 기업 다셀(주)(이하 다셀)이다. 다셀은 당시 힘 센서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던 D社의 고민을 단기간에 해결해주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D社에 힘 센서를 양산, 납품하고 있다. 1989년 창업한 다셀은 30년 이상 센서를 제조해온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무엇보다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대응 부문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셀 신형균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