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8

대한전선, 로드맵 수립해 글로벌 탄소장벽 대응 강화

대한전선은 3월 11일(월)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실제로, 각국의 전력청 등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사를 대상으로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쓰이는 케이블에 대해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

KEIT, 도심형 효율적 에너지 제어 시스템 개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하 평가원)은 지난 10월 5일(목) 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스마트 투명 태양광 플랫폼을 적용한 도심형 효율적 에너지 제어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도심 에너지는 사용밀도가 매우 높고 건물과 유리 창호가 많은 특징이 있어, 새로운 에너지 창출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에, KEIT는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파괴적혁신R&D설계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심형 투명 에너지 생산 시스템’ 과제를 지원해왔다. 본 과제의 책임자로 참여한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는 도심 창호에 적용할 수 있는, 완전 투명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안에 대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본 기술에는 투명 태양전지와 투명 히..

대한전기협회(KEA), ‘2022년 제3차 전력정책포럼’ 오는 19일(목) 개최

대한전기협회(KEA)가 오는 5월 19일(목)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19층에서 ‘에너지 안보와 합리적인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2022년 제3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석유 및 LNG 가격 급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 정책방향과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에너지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둔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가 ‘에너지안보 관점에서 바라본 에너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

(주)에이피아이, 산업 공정에 필요한 기술 적극 구현

2004년 출사표를 내던지며, 최근까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레퍼런스를 마련, 성장력을 과시하고 있는 (주)에이피아이(이하 에이피아이)는 가히 플라즈마 산업계의 다크호스로 불릴만큼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동사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적합한 고밀도 및 고효율의 플라즈마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연구소를 설립해 대기압 플라즈마 장비와 표면 분석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 트렌드에 입각한 기술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피아이 관계자는 “현재 플라즈마 시장은 진공 플라즈마에서 대기압 플라즈마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 공정 조건이 까다로운 진공 상태에서의 플라즈마가 아닌 대기압에서 사용할 수 있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화, 바이오, 에너지, 재료과학, 첨단 신소재 등 많..

대한전기협회, 2021년 제7차 전력정책포럼 개최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 및 전력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12월 1일(수) 코엑스에서 제7회 전력정책포럼을 전격 개최하며, 탄소중립의 대한 정의와 함께 전력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개회사를 맡은 대한전기협회 정승일 회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력의 청정전원생산을 위한 작업을 선도할 필요가 있으며, 계통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며 “가장 우선돼야 하는 것은 전기소비의 효율화이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전력 소비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탄소중립은 모..

나노 신기술 비즈니스의 장, ‘나노코리아 2021’ 개막

나노 융합 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나노코리아 2021’이 안전한 관람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완비해 정상 개최된다. 나노코리아를 주관하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하 나노조합)은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나노코리아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로 거의 모든 전시회가 취소·연기된 가운데 계획대로 열린 ‘나노코리아 2020’은 관람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모를 큰 폭으로 축소하면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무사히 성료됐다. 또 다양한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5G 및 플렉..

(주)인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투자유치 성공

파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한 소셜벤처 (주)인진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파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진은 발전부를 원해에 설치해 송전 케이블 등 큰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파력 발전방식(Off-shore)과 달리 발전부를 육상에 설치해 초기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이 크게 절약되는 파력 발전방식(On-shore)을 개발/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및 친환경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9년 인진을 발굴해 25억 원울 투자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직접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친환경 소셜벤처를 지원해 ..

아트라스콥코, 고효율 친환경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 출시

산업용 공구 및 장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이고, 도심 주거 공간에서 언제든 작업 가능한 친환경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E-Air VSD 모델은 전기 구동 방식으로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매우 낮아 어떤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E-Air VSD의 모터는 아트라스콥코가 자체 제작한 VSD(Variable Speed Drive)와 영구 자석 모터가 최적으로 조합돼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부분 부하 또는 무부하 조건에서 정속형 컴프레셔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정속형 컴프레셔는 시동 시 최대 전류가 필요하지만, VSD를 탑재한 E-Air VSD 시리즈는 낮은 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