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지티씨(주)(성원GTC)는 지난 1996년 3월 설립된 이래 다양한 제조 현장에 적합한 컴프레서 제품들을 공급하면서 성장해왔다. 설립된 해 7월 무인방제시설 컴프레서를 개발, 생산했고, 이후 다양한 기업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현장에 적합한 컴프레서를 공급했다. 이후 약 6여 년 전부터 성원지티씨 고유의 컴프레서 브랜드 ‘SWC 시리즈’를 런칭,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컴프레서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성원지티씨 김요선 대표이사는 “성원지티씨는 안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컴프레서 전문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라며 “건축설계 분야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하다 지인의 요청으로 컴프레서 업종에 종사하게 된지가 어느 덧 30년을 바라본다. 이후 약 3~4년 간 직장생활을 통해 컴프레서 업계에서 활동하다 독립했고, 자가 사업을 시작한지는 26년이 넘었다. 1996년 설립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당사는 지난 2011년 반월공단 18블록으로 확장이전하면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기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현재 동사는 지난 2011년 반월공단 내 더욱 확장된 자가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자체 브랜드의 컴프레서 생산 및 유수 컴프레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10년 이상의 고경력 컴프레서 전문 직원들을 운용함으로써 초기 컨설팅부터 사후관리까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성원지티씨에게 SWC 시리즈는 의미가 깊은 브랜드이다. 유명 브랜드의 대리점 및 협력 개발을 통해 제품을 공급해왔던 동사가 SSC시리즈 개발 후 두 번째로 시장에 내놓은 자체 브랜드의 컴프레서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브랜드 네임 또한 ‘성원컴프레서(Sung-Won Compressor)’의 약자로 선택했다. 요컨대, SWC 시리즈는 성원지티씨가 컴프레서 제조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 기념비적인 제품이다.
성원지티씨의 SWC 시리즈에는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김요선 대표이사의 기술력과 제조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자체 브랜드 런칭 이전부터 10마력에서 400마력에 이르는 스크루 컴프레서를 개발, 판매하는 등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라며 “이후 지속적으로 당사 컴프레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요선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에서 출시되는 컴프레서 제품들이 기술적인 측면에서 상향평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핵심부품의 공유화가 가속화되면서 약 4년 전부터 컴프레서 제조업체들의 제작 방법이나 노하우는 평준화되고 있다. 또한 컴프레서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선구안’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무조건 특정 컴프레서 제품이 우수하다는 방식의 영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시대이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이 되는 세일즈 포인트는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의 확보이다. 이에 당사는 국내 생산 및 해외 선조립 생산 방식의 투 트랙 제조 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SWC 시리즈는 100% 국내 생산 방식과 일부 선조립 공정을 국외에서 진행하고, 이후 국내에서 완제품 조립 및 품질 검증을 진행하는 해외 선조립 생산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해외 선조립 생산 방식의 경우 독일 유명 컴프레서 제조사의 압축기, 모터를 OEM하는 업체를 선정,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국내에서 별도로 고효율 모터 인증 등을 확보한다. 김요선 대표이사는 “신뢰성 높은 국외 제조사를 통해 일부 선조립을 진행함으로써 품질과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모두 확보했다”라며 “특히 국내에서 오랫동안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 다수의 제품이 판매돼 필드에서 가동되고 있어 제품 신뢰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성원지티씨의 고객들 중에는 20년에 달하는 단골고객들이 다수 있다. 한 번 성원지티씨를 방문했던 고객들이 다시금 발걸음을 하는 것은 김요선 대표이사의 자랑 중 하나이다.
성원지티씨의 고객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신속한 사후관리에 있다. 김요선 대표이사는 “당사는 10년 이상의 고경력 엔지니어를 비롯해 컴프레서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업무를 마무리하기 전 전체 회의를 통해 다음날 담당할 지역 및 업체를 미리 설정하고, 일과 시작과 동시에 즉각적으로 고객들을 찾는다.”라며 “뿐만 아니다.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김해, 울산 등 전국에 즉시 대응 가능한 A/S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지방 업체라도 익일 대응이 가능하고, 긴급을 요구하는 24시간 가동 공장 등의 분야에도 고객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구보다 빠르게 대처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고객들이 오랫동안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요선 대표이사의 목표는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 자신의 대에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것이다. 그는 후대, 그 이후까지 성원지티씨가 컴프레서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을 목표로 기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그는 ‘한결같은 성원지티씨’를 목표로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김요선 대표이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내실을 다지며 대를 이어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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