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기업탐방 977

트림 및 실링 솔루션 파트너 ‘러버켑틴’

가장자리 및 모서리 보호를 위한 트림(Trim), 실링(Sealing) 등의 고무패킹 및 플라스틱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주)러버켑틴(이하 러버켑틴)은 5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미국 TRIM-LOK(이하 트림락)사의 한국 총판 기업이다. 트림락은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71년부터 자동차, 레저용 차량, 선박, 전자, 전기, 냉동·공조, 중장비, 항공, 의료, 식품, 건축, 인테리어, 장난감 등 다양한 산업에서 트림 및 실(Seal)과 관련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러버켑틴 노만영 대표는 “트림, 실 관련해서 여러 메이커들이 있지만, 당사가 트림락의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품질’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

TM로봇, 엔비디아와 디지털트윈 개발 추진

글로벌 협동로봇 메이커 테크맨로봇(TECHMAN ROBOT, 이하 TM로봇)이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로봇 생산 라인 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트윈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TM로봇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구축된 로봇 시뮬 애플리케이션인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을 활용해 모회사인 콴타(Quanta)그룹의 제조 라인 검사 공정 개선에 최적화된 디지털트윈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TM로봇은 로봇 생산 라인 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트윈을 개발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아이작 심 플랫폼을 결합하면서 로봇 프로그래밍 시간을 70%, 사이클 시간을 20%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로봇의 동작과 작업 환경을 가상으로 모델링해 협동로봇을 강력..

성신콤프레샤, 스마트한 산업 현장 위한 IoT 솔루션 구체화

디지털 제조 기반으로 스마트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성신콤프레샤는 지속 가능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통해 콤프레샤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성신콤프레샤는 압력과 온도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알고리즘 체계로 구체화하고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판단해 기업의 소모적인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그랜드 뷰는 이러한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작업자가 수월하게 장비 상황을 확인할 수 잇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성신콤프레샤는 그랜드 뷰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문제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성신콤프레샤는 IoT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비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의 일원화를 위한 과정을..

대한민국 사출기 랜드마크 우진플라임 테크니컬센터 소개

지금까지 국내 유명 플라스틱 전시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사출기를 이제는 언제든지 접할 수 있게 됐다. (주)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상시 운영하는 사출기 전시장이 충북 보은에 마련됐기 때문이다. 우진플라임 테크니컬센터(Woojin Plaimm Technical Center, 이하 테크니컬센터)로 명명된 이 전시장은 4,180평의 대지에 약 1,5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사출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테크니컬센터의 수장을 맡은 조성기 센터장은 “테크니컬센터는 김익환 대표님의 숙원 사업 중 하나”라며 “우진플라임은 사출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세우고자 국내 최초로 주물부터 가공, 제작, 조립까지 내재화를 실현했고, 그만큼 불량률 제로에 가까운 완벽한 제품..

아이로보, 액추에이터-로봇-자동화 장비까지, 라인업 대대적 확장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주)아이로보(이하 아이로보)는 큰 변화를 거듭해왔다. 창업 초기 ‘스마트 액추에이터’라는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내면서 소형 액추에이터 분야의 대명사로 불렸던 이 회사는 스테이지, 리니어모터, 리프트 등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종합 로봇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아이로보의 변화는 더욱 드라마틱하다. 새로운 형태의 신규 액추에이터 출시와 더불어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의 대대적인 라인업 확장으로 제품 볼륨을 대폭 키웠기 때문이다. 이는 곧 아이로보가 대응할 수 있는 시장이 더욱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장비사들은 보다 콤팩트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설비를 구성하려고 노력한다. 이 같은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려고 최근 액추에이터 제조사들은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

바우머, 새로운 광전(포토) 센서 출시

바우머가 전문적인 센서 기술로 O330 센서를 출시했다. 표준 등급의 소형 포토 센서와 근접 스위치에 물체 감지를 위한 향상된 성능과 빔 경로까지 통합된 도면으로 제공하는 3D MCAD 데이터와 같은 스마트 기능까지 추가됐다. 특히 O330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제약이 많은 곳에서 경제적이고 뛰어난 성능의 센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 설비와의 빠른 통합을 위한 스마트 기능 바우머는 3D MCAD 데이터를 O330 센서에 처음으로 제공하며, 향후 더 많은 센서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3D MCAD 데이터는 적합한 센서를 선택하는 단계에서 설계 작업을 용이하게 한다. 특히 웹사이트에서도 3D 미리 보기를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쉽게 물체의 치수 및 광학 거리, 빔 경로에 대한 확인이 가능..

로크웰 오토메이션,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분산제어시스템 구축 완료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포스코그룹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과 이차전지리사이클링 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 (DC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PlantPAx 5.0 분산제어시스템을 이용한 관련 공정 자동화로, 공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블랙파우더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을 추출해 양극재 원료로 공급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수요 증가와 양극재 고용량화에 대비한 폐배터리 ..

영원바란스, 각종 회전체 컴퓨터 바란싱 전문업체

영원바란스는 풀리, 임펠러, 각종 회전체 컴퓨터 바란싱 전문업체로 공조기, 송풍기, 각종 회전 장비의 베어링, 풀리, 샤프트 교체, 현장 바란싱, 필드 바란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동사는 최신식 컴퓨터 바란싱머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란싱 작업은 각종 회전체 장비의 부품, 풀리, 임펠러, 로터, 롤러 교반기 등의 불균형을 제거해 균형하게 만들고 원활하게 작동되기 때문에 장비의 진동을 감소시키고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영원바란스 김영훈 대표는 “회전체의 바란싱 작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회전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불균형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기적인 진동이 발생하면서 마모와 파선을 야기시킬 수 있어 정적인 하중보다 영향이 미칠 수 있..

헥사곤, 자동 턴키 비전 측정기기 ‘OPTIV Scope’ 출시

헥사곤매뉴팩처링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Division, 이하 헥사곤)가 산업 전반의 품질 검사를 간소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비전3차원측정기 CMM(Coordinate Measuring Machine) OPTIV Scop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빠른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간편한 작동을 갖춘 이 측정기기는 모양이 비슷한 다수의 부품을 측정하는 데 탁월하다. 버튼 클릭으로 몇 초 만에 여러 부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OPTIV Scope는 각 측정 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동 부품 정렬 프로세스를 제거해 대량 측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최대 ±0.1 미크론의 반복도를 갖춰 One-key 측정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모든 작업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해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3년 현재 약 7,000억 원 규모에서 2040년 약 87조 원으로 12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실증을 완료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기술은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추출 방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