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기업탐방

유일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초읽기, 로봇 및 플라스틱 업계 이목 집중

산업포털 여기에 2022. 2. 11. 14:52

(주)유일로보틱스(이하 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로봇업계와 플라스틱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20일(목)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유일로보틱스는 3월 초 공모를 시작해 증권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플라스틱 사출성형 관련 주변기기 제조업으로 창업한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 7월 유일시스템에서 유일로보틱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로봇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현재 이 회사는 사출기 금형에서 성형된 제품을 꺼내는 취출로봇에서부터 다관절로봇, 협동로봇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는데, 특히 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의 경우 사업 초기 OEM으로 생산하던 모델들을 전량 국내 설계 및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회사가 본격적으로 로봇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을 마중물 삼아 로봇 생산을 위한 공장과 설비, 인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현재 인천 제1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 제품군의 생산 능력을 크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공장 및 설비와 연구 인력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생산력과 품질을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해 설립한 제2공장에서 사출성형 주변기기를 전량 제조하면서 로봇과 사출성형 주변기기 제조 부문을 이원화했다. 이후 기존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던 취출로봇에 이어 협동로봇과 다관절 로봇의 수주량까지 늘어남에 따라 로봇 생산을 전담하는 제1공장의 생산 능력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이사는 “이미 로봇 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선 상황으로, 올해 점진적으로 비중을 높여 90% 이상까지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로보틱스, 유일시스템, 유일, 로봇, 취출로봇, 다관절로봇,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제조용로봇,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공장, 로봇자동화, 사출자동화 ,사출로봇자동화, 사출로봇, 플라스틱, 합리화기기, 사출주변기기, 주변기기, 사출합리화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