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제31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영수, 이하 조합)이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주)한영넉스 본사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25일(금) 전격 개최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지난 2021년 한 해 조합社가 추진한 사업 및 성과와 운영 현황에 대한 결산을 실시하는 한편, 2022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 방역 정책에 의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개회사를 맡은 (주)한영넉스 한영수 대표이사겸 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참가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제31차 정기총회는 플라스틱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대표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취하하는 한편, 지난 2021년 한 해를 결산하고 2022년 새해를 맞아 조합의 발전 방향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협동조합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 플라스틱 산업계를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31차 정기총회에서는 플라스틱 가공기계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수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주)브이에프코리아 김선균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에 (주)미디안 박민환 대표, (주)한영넉스 송규정 이사,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에 (주)경원유압기계 이성원 이사, 현대전기기계공업(주) 김태준 차장, 태영전열 고현자 주임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조합에서는 ‘기업활력 회복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기본운영 목표로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조합원 협력증진 강화 ▲디지털경영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 ▲해외시장 개척 적극화  ▲경영애로 해소 지원 강화 ▲정보수집 및 제공기능 강화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조합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조합원들의 가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기능을 활성화하는 제안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의 경영애로를 파악하고 종합적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소속감을 강화하는 한편, 합우회 회원가입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조합은 확대되는 디지털 경영에 대응하는 성장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합원의 디지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기업경영에 AI 디지털 경영자료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정부지원 제도를 적극 권장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대한 인식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어, 업계의 애로 해소를 통한 경영안정 기반을 구축한다. 올 한 해 조합원의 전반적인 경영실태를 파악해 국회, 정부 및 유관기관에 중소기업지원 시책과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이에 따른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지속 수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협력한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지원 사업인 해외전시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권장하고 이에 따른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가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시물품 운반비 보조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은 정보수집 및 기업 홍보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계획도 함께 전했다. 특히 연간 12회, 매회 10,000부를 발간하고 있는 플라스틱기계산업을 통한 경영정보 제공 및 조합원의 당면애로 실태 등을 중점조사 발굴 보도 내용을 지속 전달함으로써, 업계의 권익신장 및 시원시책 강화 여론을 조성하고 매주 정부의 중소기업 제도 및 시책을 비롯한 경제동향, 경영정보, 조합소식 등을 매주 1회 발간해 FAX로 전달한다. 

아울러 조합원사 제품 영문 카달로그를 발간해 바이어에게 배포하는 한편,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공동협력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회 안내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