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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수소차', 모빌리티와 ESG 시대 종합 매거진

산업포털 여기에 2022. 12. 23. 16:41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전략산업을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SM),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경제 기반을 만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ICT와 혁신기술이 융·복합 되면서 오늘날 모빌리티 산업이 가장 중요한 국가경제산업으로 떠오른 것이다.

 

친환경차를 리드하는 전기차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에 40만대의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고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작년에 100만대, 올해는 150만대를 넘어섰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친환경차 비중이 6%. 미래 가장 확실한 친환경차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주도다. 이들 차량은 휘발유와 경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이 배출되지 않고, 전기모터로만 차를 운행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내구성도 좋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차전지 배터리의 축전용량과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리튬이온전지와 리튬폴리머전지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전기차의 축전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저장 대체기술이 개발되면서 가성비 높은 전기차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런 시장환경에 맞춰서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 생산 전용라인을 조성하고, 전용 브랜드를 만들어 인식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차 시리즈를 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기아차는 'EV', 벤츠는 'EQ', BMW'i', 아우디는 'e트론', 폭스바겐은 'ID', 토요타는 'bZ' 라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수소전기차도 마찬가지다. 요즘 추세가 수소전기차의 경우는 트럭과 버스 등 대형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 수소전기차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수출로 판매되는 현대차 엑시엔트 수소전기트럭이 올 연말부터 국내도 판매되기 시작하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기차와 수소차매거진은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한 시장동향을 집중적으로 기사화하고 있다.

 

탄소중립시대, ESG 경영의 필요성

 

탄소중립은 초국가적인 문제로 오늘날 전 세계가 함께 실천하는 공동목표이다. 파리협약은 종료 시점이 없는 협약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에 비해 2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모든 나라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하여 온실가스 배출목표를 실천하자는 협약이다. 지구환경파괴로 기후위기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기업들은 이제 ESG 즉 환경보호, 사회봉사, 투명한 기업회계의 지배구조 개선 등 책임경영을 해야 한다. 이에 ESG에 대한 준비와 실천방안, 성과측정 등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실현방법 등 정확한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약속하는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글로벌 캠페인 RE 100도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매거진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ESG 경영을 깊이있게 취급하고 있다.

 

전문가 필진이 쓰는 매거진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탄생한 잡지가 바로 전기차와 수소차매거진이다. 20222월 창간된 전기차와 수소차는 모빌리티미디어그룹에서 만들고 있는데, 집필진은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를 필두로 김현 교수(청운대 사회적기업학과), 정종철 공인회계사(성현회계법인 ESG센터장), 신정욱 공인노무사(한국노사상생연구원), 김보경 작가(kbs라디오, 라디오전국일주-우리땅예술기행-패널), 배기운 회장(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 김진돌 대표(빅워시-대한이엔지), 최창훈 컨설턴트, 노승우 대표(카맨샵), 임희창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사성 있는 칼럼을 게재하고, 새롭고 빠른 업계소식과 기술정보를 전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매거진은 매월 발행되는 정기간행물 잡지와 더불어 온라인 홈페이지(www.evfcev.com)에서도 신속한 뉴스와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