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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프랜트(주), 중량식 사이클론, 에너지 열 교환기 등 소개

산업포털 여기에 2023. 4. 5. 13:01

 

플라스틱 사출/압출 주변기기 전문 기업 아성프랜트(주)(이하 아성프랜트)(부스번호 P251)는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의 관점에서 플라스틱 성형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지난 2020년에 화성 송산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내 약 1,600평 대지에 생산 공장을 짓고 이전을 완료하면서 대량 생산 체제까지 갖춘 동사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주변기기 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제습건조기 원격 제어 기술을 개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사출/압출 주변기기 첨단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KOPLAS 2023에서 아성프랜트는 새롭게 개발한 ▲중량식 사이클론과 ▲분진 제거 사이클론, 그리고 ▲에너지 열 교환기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중량식 사이클론은 원료 공급 시 투입된 원료의 중량을 측정함으로써 실제 어느 정도의 원료가 투입됐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단순히 원료를 투입하는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생산에 소요된 원료의 중량을 파악해 투입 원료 대비 생산량 등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5~10%의 원료손실이 발생되는데 어떻게 손실이 됐는지 추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원료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시스템이 부재해 애로사항이 많다. 중량식 사이클론은 원료의 중량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원료 관리 및 운영을 돕는다. 


또 다른 신제품인 분진제거 사이클론은 분쇄 시 발생하는 분진을 컴프레서 에어를 이용해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에어로 분진을 먼저 털어내고 흡입하기 때문에 분쇄재에 들러붙어 잘 흡입되지 않는 분진까지 제거할 수 있다. 


끝으로 에너지 열교환기는 건조 시 배출되는 열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으로, 공정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킨다. 


한편 1976년 아성전열로 창업해 지금까지 50여 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기술력을 축적해온 아성프랜트는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플라스틱 사출/압출 주변기기 솔루션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