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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디에스피의 디지털 모터보호계전기가 특별한 이유, '실용성과 경제성'

산업포털 여기에 2023. 4. 4. 17:27

치열한 수요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전기 산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삼화디에스피(주)(이하 삼화디에스피)의 모터보호계전기 DSP-2SD와 DSP-3SD/DSP-3SD-RG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DSP-2SD는 내장된 두 개의 변류기(Current Transformer, CT)를 통해 과전류, 결상, 구속 등으로부터 모터를 보호하며 DSP-3SD의 경우 3개의 변류기로 과/부족 전류, 결상, 역상, 구속, 전류불평형 등을 관리토록 설계돼 있다. 두 제품은 마이크로프로세스 제어 장치(Microprocessor Control Unit, MCU)가 내장돼 있어 전류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보호기능을 수행하고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동되고 있는 전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해당 장비를 도입한 한 업계 관계자는 “전류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파악하고, 편의에 따라 상(Phase)를 자유롭게 가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아이템”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타 업체 엔지니어는 “콤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활용 폭과 안정적인 운영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삼화디에스피 정명환 대표이사는 해당 아이템을 설계 및 개발할 당시, 실용성과 경제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방식의 모터보호계전기가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어디에 설치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모터를 보호·운영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연구를 거듭했다”고 밝히며 “특히 기계산업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보호 기능을 내장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제거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방향성을 설정한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도 특정 산업군에서 최적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시장에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