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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정밀기계 - 파이프 절단기의 개척자

산업포털 여기에 2014. 6. 23. 15:04

국내 대표 파이프 절단기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다

  

 

1987년 설립된 이래 국내 파이프 절단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활약해온 유성정밀기계는 오랜 연혁만큼이나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 분야에서 여전히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원형 톱기계 등장으로 인해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동사만의 영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유성정밀기계, 그들의 저력을 살펴봤다.

 

국내 파이프 절단기의 선두주자 ‘유성정밀기계’

1987년 5월 설립된 이래 꾸준히 국내 절단기계 시장을 선도해온 유성정밀기계가 올해 상반기부터 수주 소식을 이어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단능선반 제조를 시작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노하우 축적을 통해 수동 절단기에서부터 서보모터가 적용된 자동 절단기 및 라인까지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장수하고 있는 유성정밀기계의 김창열 대표는 “현재 절단기, 면취기 등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전용기계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 속에서 기술력으로 고유의 영역 구축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 소재를 회전시켜 파이프를 절단하는 바이트 절단기 등의 기계들이 자동차, 농기구, 베어링, 건축자재, 에어컨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용됐고, 갈수록 수요가 증가했었다”는 김창열 대표는 “성장하던 절단기 시장이 IMF와 더불어 금융위기 및 자동차 산업의 회의론 등으로 인해 상당히 위축됐다”며 시장 판도가 변했음을 밝혔다.

특히 그는 원형 톱기계의 등장과 더불어 기존에 파이프 절단기가 활용되던 분야의 많은 시장이 파이프 절단기로 옮겨갔음을 밝혔다.

하지만 동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노하우 축적과 연구개발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나 서스펜션을 비롯해 큰 파이프, 얇은 파이프 등 특정 분야에서 유성정밀기계라는 브랜드는 아직도 높은 인지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원형 톱기계와 소재 회전식 바이트 절단기는 각각 일장일단이 있다. 원형 톱기계가 완전자동화가 가능한 반면 절단기는 일부 인력의 개입이 필요한 반자동화이다. 하지만 원형 톱기계의 경우 톱니바퀴 형식이기 때문에 분진이 일어날 수 있고, 분진 발생 시 면취 이전에 세척을 하는 공정이 추가된다. 그래서 현재 각각의 장·단점이 특화된 분야에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절단에서 면취, 측정까지 한 번에!

다양한 전장 길이에서도 동일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유성정밀기계는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클램프 장치 실용신안 특허 등을 보유하며 고객들에게 절단 길이에 대한 공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절단을 비롯해 디버링, 축관·확관, 포밍, 브러쉬, 도트넘버 마킹 및 측정 검사까지 가능한 절단 라인 등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인 생산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절단기가 아무리 절단 작업을 잘 수행한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절단된 제품의 품질”이라는 김창열 대표는 “현재는 절단에서 면취, 측정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절단 라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라인은 보다 효율적이고, 인건비 절약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며, 공간활용도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특히 동사의 고유 모델인 YSPC 시리즈는 이러한 유성의 노하우가 잘 집약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견고한 척 구조와 빠른 사이클 타임, 무단 변속기 사용으로 인한 절삭조건 및 생산성의 극대화가 가능하고, 면취 슬라이드 부착 시 한 쪽 내·외경 면취와 양쪽 외경 면취가 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절삭칩 배출로 인해 용이한 칩처리가 가능하고, Bed 구조가 견고해 진동이나 흔들림에도 안전하며 조작이 간편하다.


최적의 고객맞춤형 기계로 효율 극대화

유성정밀기계가 자랑하는 경쟁력 중 하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기계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소재의 길이, 절삭가공의 속도, 가공품의 품질 등 여러 선택 요소 중에서도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기계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생산성을 중요 시 하거나 품질을 중요 시 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기계를 제작할 수 있다”는 김창열 대표는 “특히 기존에 유압식이었던 절단기들이 서보, 터치패널 적용 등 스마트화가 진행되면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고급사양과 편리한 사용, 뛰어난 생산성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고객들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기계를 납품받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최대한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국내 기계 업계의 경우, 미팅, 견적, 계약서, 승인, 제작, 납품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말하는 것”이라는 그는 “대부분 고객의 요구에 의해 설계를 완료하면 검수 과정에서 추가적인 요구사항들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수정을 위한 재설계 등으로 인해 납기가 늦어질 수 있어 사전에 꼼꼼하게 요구사항을 체크한다면 고객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설비를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유성정밀기계의 장수비결은 ‘신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김창열 대표는 “절단기, 면취기 등의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각 지역의 공단 혹은 자동차 분야에서 유성정밀기계의 브랜드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부진했던 지난 2013년과 달리 수주 소식을 이어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내 파이프 절단기 분야의 개척자로서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계제품으로 입지를 다져온 유성산업기계.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오랜 시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들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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