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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프레스 및 부스터프레스 선두주자 신우하이테크

산업포털 여기에 2019. 1. 15. 16:31



1997년 5월 설립된 신우하이테크는 부스터 프레스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오면서 국내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이어 동사는 펨 프레스(Pem Press), 스포트클린칭 등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개발해 고객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동사가 꾸준한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신우하이테크의 김유태 대표를 중심으로 힘을 모았던 직원들의 노력도 밑거름이 되었다.

김유태 대표이사는 “오랜 세월동안 프레스 제작에 일로매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우하이테크를 설립하게 됐다”며 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설립 이후 부스터 프레스는 물론, 신공장을 매입하고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자체적으로 제작·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유·공압이 함께 작동하는 부스터 프레스는 환경보호 및 작업환경이 중요시되면서 전자, 자동화 설비, 화장품 압축, 연구소, 의료기기 등 점차적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부스터 프레스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우하이테크 제품을 찾는 고객사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신우하이테크 하광수 부장은 “일반적인 에어 프레스보다 고출력을 낼 수 있는 신우하이테크의 부스터 프레스는 당사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소개했으며, “소형·경량화로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조절 스트로크를 장착함으로써 미세한 스트로크 조절이 가능해 정밀제품 생산에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전했다.

특히 기계에 적용되는 부품 역시 동사가 직접 제작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부스터 프레스에 장착되는 실린더는 당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구동을 보여준다”고 설명한 하광수 부장은 “특히 큰 힘을 내는 것에 비해 경량화를 통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고객사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사의 펨 프레스는 안정장치에 대한 실용실안 등록까지 되어있는 제품으로, 기계 작동 시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기존의 압력스위치 방식을 타이머 스위치로 변경함으로써 잔고장과 일정하지 않았던 압력을 정확하게 체크해줌으로써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포트클린칭의 경우 대형 프레스를 소형화시켜 힘은 강하고, 휴대는 간편해 공조기, 철재 가구, 자동차 부품, 방화문 등 철판·박판 등을 용접할 때 주로 사용된다.




프레스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 분야까지 영업망을 확장하며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신우하이테크가 지난 2016년 새롭게 ‘셀프도어 시공 장치’를 선보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사가 새롭게 선보인 셀프도어 시공 장치는 사무실, 병원, 가정 등의 도어를 장착할 때 사용되는 제품으로, 도어를 양쪽에서 잡아 높이에 맞게 도어를 올려 쉽고 빠르게 장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 제품은 도어에 상처 없이 시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제품의 무게를 줄여 혼자서 사용하거나, 이동할 때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셀프도어 시공 장치에 대해 하광수 부장은 “제품이 아직은 수요가 적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객사에서 시제품을 사용해보고, 편리하다는 반응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셀프도어 시공 장치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고객들은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점점 더 높은 기대수준을 갖는 추세이며, 이에 신우하이테크는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들의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설치 후 잦은 보수·교체 작업이 발생하면 이로 인해 생산성 저하 및 제조비용 증가, 부품 신뢰성 저하 등으로 고객사에서 불편을 겪곤 한다”는 하광수 부장은 “이에 당사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한 번 판매한 제품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동사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잡아온 신우하이테크. 꾸준한 기술개발이 지금을 있게 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겠다는 그들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