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보호 기구 전문 기업 GMS케이블베어가 사용자 요구에 빠른 대응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베어 또는 케이블 체인 등으로 불리는 케이블 보호 기구는 반복적으로 직선 왕복 운동을 하는 자동화 시스템에서 케이블의 단선과 꼬임 등을 방지하는 핵심 구성 요소로, GMS케이블베어는 그중에서도 특히 항만, 중공업 등 장거리 이송 시스템에 적합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GMS케이블베어 송영우 대표는 “초당 3m의 속도로 이동 가능한 110m 길이의 케이블 보호 기구를 공급했으며, 3년의 보증기간을 둠으로써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당사 연구소에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론상 최대 800m의 초장거리 이송 시스템까지 대응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GMS케이블베어는 케이블 체인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텐션의 처짐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케이블을 보호하는 기술을 자랑한다. 국내 유수 대기업 반도체 검사 장비 라인이나 스마트폰 생산 라인 등에 적용되면서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송 대표는 “모 반도체 검사 장비 라인은 10년 이상 13m 길이의 당사 케이블 체인을 적용해 검사 공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다른 유명 스마트폰 제조사도 베트남 등 생산 공장 장비 증설을 추진하면서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반도체, 스마트폰, 배터리 공장 등 다양한 기간산업 분야에 우리 제품이 적용됐다는 사실은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기업 생산 라인뿐만 아니라 물류 분야에서도 GMS케이블베어의 경쟁력은 빛을 발한다. 자동화 창고가 확대되고 있는 물류 창고에는 수십 미터 길이에 육박하는 케이블 체인이 필요한데, 이 분야의 니즈가 GMS케이블 체인의 경쟁력과 딱 맞아 떨어진다.
한편 송 대표는 “장거리 이송 시스템에서 소음 때문에 케이블 체인을 설치하지 않는 기업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케이블 체인을 적용하는 것인 기계 자체의 소음보다 적고, 또 케이블의 마모나 분진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시스템의 유지보수 측면에서 유리하다.”라며 “GMS케이블베어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요구하는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GMS케이블베어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사의 공정 개선 및 시스템 효율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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