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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드, 지비드 투 L100 3D비전 카메라 출시

산업포털 여기에 2022. 10. 7. 09:18

산업용 3D 카메라 회사 지비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Vision 2022에서 지비드 투 3D 카메라 제품군의 두번째 제품인 지비두 투 L100를 출시했다.

 

L100은 기존 모델보다 확장된 초점 거리(100cm)를 제공해 제조업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크고 깊은 빈에 있는 아이템을 정확하게 캡처할 수 있다. 이는 로봇 빈피킹 뿐만 아니라 3D 비전이 필요한 머신 텐딩 및 소포 처리 작업에도 적합해 물류 및 유통 분야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지비드 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L100은 길어진 작업거리에도 2.3 메가픽셀의 고해상도, 포인트 클라우드 정확성, 공간 해상도, 포인트 정밀도에서 기존 모델과 유사한 고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지비드 SDK 및 Zivid Studio 개발 도구와 호환되어 기존 코드베이스를 L100 카메라에서 쉽게 사용할수 있다. 추가 거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기존 모델을 플러그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지비드 오이빈 타이에(Øyvind Theie) 제품 부사장은 “지비드 투 L100은 빈피킹을 개발하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이다. L100은 빈피킹에서 널리 사용되는 긴 그리퍼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작동 거리를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로봇과 3D 카메라가 빈 영역에 들어갈 필요없이 깊은 빈에서 오류없이 피킹작업을 수행할수 있다. 또한 기존 지비드 투 제품군의 정확하고 상세한 포인트 클라우드 캡처 기능을 유지하기에 지속적인 생산성을 보장할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