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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디전기(주), 6만여 종의 전기 자재 유통 기업

산업포털 여기에 2022. 11. 3. 13:43

 

6만여 종의 전기 자재(자동화 자재, 수·배전반 자재, 태양광 자재, LED 조명, 소방 자재, 통신 자재, 공사 자재)를 취급하는 전기 자재 전문 유통 기업인 켐디전기는 리아산전(주)에서 켐디전기(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0여 평의 대지에 신사옥을 신축 확장·이전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은바 있다. 

 

켐디전기 신규 사옥은 6,600㎡(약 2,000평) 규모의 부지에 3,300㎡(약 1,0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이 대표이사는 “신사옥 신축 확장·이전을 위해 10년 전부터 부지를 매입했다”라며 “건물을 완공하는 데 3년이 소요됐으며 2016년 이사 후 현재까지도 공사 자재를 비롯한 소방 자재, 통신 자재, LED 조명을 계속해서 채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사옥의 규모가 큰 만큼 취급하고 있는 품목도 상당히 많다. 이선형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전기 자재 단일 판매장으로는 가장 크다”라며 “자동화 자재, 수·배전반 자재, 태양광 자재, LED 조명, 소방 자재, 통신 자재, 공사 자재 등 6만여 종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LED 조명 전시장을 신사옥의 특징으로 들었다. 이 대표이사는 “신사옥을 신축 확장·이전하면서 산업용 조명부터 인테리어용 조명, 경관 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전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켐디전기가 LED 조명사업부에 무게를 싣는 데는 이 대표이사의 관심이 크게 작용했다. 이 대표이사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라북도 지회장 및 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조명 분야에 관심이 많다”라며 “국내외 전시회에 활발히 참여해 현재 켐디전기가 서 있는 위치,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켐디전기는 신사옥 신축 확장·이전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선형 대표이사는 “매출액이 상당히 느는 추세”라며 “신사옥 방문자 수도 상당히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