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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트머신 대표기업 우창기계

산업포털 여기에 2017. 7. 7. 17:36



'슬롯트머신' 이라는 틈새시장을 찾고 이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구축해온 우창기계를 오늘 소개하려 합니다.


우창기계는 1984년에 설립하여 공작기계인 슬롯트 머신을 전문으로 생산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축적해왔습니다.



설립한지 2년이 지난해인 1986년에 슬롯트 머신 STM-210을 개발하며 실용신안을 획득한 우창기계는 곧이어 1994년 1축 자동 및 CNC 타입의 STM-250을 개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우창기계는 실제로 오랜 경력을 지닌 공장장과 함께 기술력을 보유한 직원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매순간 발전해나가는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한보철강,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LG화학 등 국내외 유수기업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쳄퍼링과 디버링 머신의 경우 해외로 수출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창기계는 장비의 생산과 함께 철저한 제품관리와 사후관리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에 우창기계의 윤상진 대표는 단순저가형으로 간단하게 제품을 제작하게 되면 A/S 발생률도 높아지고 고객사의 생산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한 뒤 처음부터 고품질의 부품을 사용해 잔고장을 최소화 하고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쌓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슬롯트 머신은 램에 의해 상하운동을 하는 절삭공구가 공작물의 수직면을 절삭하는 공작 장비로 평면의 절삭이나 곡면 바퀴의 키홈, 스플라인 구멍 등의 절삭에 사용됩니다. 이에 슬롯트 머신에 고정도성과 강력한 절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데 우창기계의 SMT-630NC는 링크시스템의 램이 절삭 가공 후 급속으로 복귀하도록 제작되었으며, 공구대의 램이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시간 절약과 강력절삭이 필요한 곳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우창기계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공정개선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스트록크 자동조절장치에 대한 기술 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를 내면서 이목을 끌엇습니다. 슬롯트 머신의 램 클램프 장치와 테이블 클램프 장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위험한 수동방식을 탈피해 작업판에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자동으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제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끝으로 윤상진 대표는 슬롯트 머신 제품을 더욱 보강하여 수요가 많은 제품은 더욱 안정된 품질로 대응하고, 회소한 제품도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미리 설계 단계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의지를 전했으며, 기술개발과 아낌없는 사후관리로 쉴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