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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국내 최대 로봇기업 면모를 각인하다

산업포털 여기에 2019. 3. 19. 18:53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 사업 브랜드 현대로보틱스는 2018 로보월드에서 그간 예고했던 소형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최대 로봇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협동로봇 중에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12㎏의 고페이로드 협동로봇을 개발했습니다.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에 있어 주목해야 할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각 축마다 힘/토크센서를 장착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암 리치가 1,320㎜로 페이로드 대비 길다는 점입니다.


또, 화이트와 오렌지의 투 컬러로 출시된다는 점도 독특합니다. 두산로보틱스와 쿠카 LBR iiwa 사이의 포지션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로봇에는 현대로보틱스 자체 개발 제어기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개발을 완료한 소형다관절로봇은 무엇보다 현대로보틱스의 소형다관절로봇이라는 것으로 의미가 있으며, 6㎏의 페이로드를 보유하고 있어 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매력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